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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애슬레저룩 1~2위 안다르·젝시믹스 지난해 매출 나란히 2,000억 돌파 신기록 [서울경제] 사진=안유진 SNS 사진=박민영 SNS 국내 토종 애슬레저(평상복처럼 입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연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여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애슬레저룩이 코로나 이후에는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15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21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날 실적을 내놓은 안다르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20% 늘어난 2,026억원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두 브랜드 모두 남성복과 골프, 수영복 등으로 신규 영역을 확장한 게 효과를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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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5.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