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는 외모 변화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28일 제주도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민낯에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에 얼굴을 드러낸 이효리는 옅은 눈썹을 의식하며 "얼굴은 캡처하지 마라. 버버리 행사 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0월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는데 당시 파격적인 메이크업으로 굴욕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이소라의 유튜브에 출연해 당시 논란을 언급하며 "저번에 버버리 쇼 행사 봤냐. 과하게 도전했다가 약간 낭패 볼 수 있는 확률이 많아졌다는 걸 최근에 깨닫고 이제는 화장도 너무 욕심내면 안 되겠다 싶었다. 난 오래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보아가 오랜만에 컴백한 가운데, 비주얼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아는 지난 26일 새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를 들고 돌아왔다.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말, 없니?'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보아는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정말, 없니?'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영상 속 보아는 "제가 2018년에 쓴 곡이다. 2018년도 보컬과 2024년의 보컬이 같이 있는 곡"이라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44년 롱런의 비결을 전했다. 이경규는 “많은 것을 탐하면 사고가 난다. 비우기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선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44년 희극 인생을 돌아봤다. 이경규는 지난 1981년 데뷔 이래 44년째 롱런 중인 예능대부. 빠른 진행으로 정평이 난 그는 “이제 내 시대가 왔다. 한 번은 내가 새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60분짜리 방송을 61분에 마쳤다. 출연자들이 녹화 후에도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심지어 PD도 불안해하기에 내가 왜 불안해 하냐고, 다 가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 녹화가 62분, 65분 이렇게 끝났다. 녹화를 너무 오래 하는 것도 좋지 않다”며 비화도 전했다. 최근 유튜브..
배우 전혜진 /사진=스타뉴스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전혜진의 시아버지 이모 씨는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전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떠나보낸 뒤 3개월 만에 시아버지를 잃은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고 이선균은 그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의 깜짝 실수에 웃음을 터뜨렸다. 26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눈물의 여왕' 5, 6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수현과 김지원은 이른바 미용실 고백신 촬영에 나선 모습이다. 리허설부터 웃음이 만발했던 상황 속 두 남녀는 설렘을 극대화하며 촬영을 완료했다. 독일 로케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야외 촬영에 나선 김지원은 소음이란 변수가 생겼음에도 의연하게 긴 대사를 이어가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여기에 김수현은 애드리브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깜짝 해프닝도 일었다. 컵라면에 물을 붓는 장면을 찍던 김수현이 대뜸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 것. 그 모습을 본 김지원은 "이 오빠 (컵라면) 뚜껑 안 열고 물을 부었다"면서 웃..
[뉴스엔 하지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며느리의 인성을 언급했다. 3월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은 시부모님이 원하는 며느리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혜정은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할 때 며느리를 만났다. 일주일마다 불에 덴 사람처럼 미국에서 쫓아오는 거다"며 사랑에 빠진 아들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혜정은 "굉장히 알뜰한 데 아낌없이 그러더라. 어느 날 결혼하고 싶다고 데리고 왔다. 키도 크고 날씬하기는 한데 피부가 까무잡잡하더라. 그 순간에는 '아이고 이놈아' 싶은 생각이 먼저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최근 손녀와 놀이동산에 다녀왔다는 이혜정은 손녀의 바른 모습을 보고선 며느리 교육관이 느껴졌다며 "'이만하면 장가를 잘 갔구나' 안심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