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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한국을 꺾고 AFC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뒤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AFC 홈페이지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꿈을 좌절시킨 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오후 11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인다. 8강전에서 한국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는 4강 고지까지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4강전만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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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좌절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골키퍼가 이강희(경남)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황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대 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졌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4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 수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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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반면 황선홍 감독은 본업인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지도자 경력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26일 한국과의 2024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첫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끈 신 감독은 게속 인도네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그는 앞서 인도네시아 A대표팀을 이끌고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 대회 첫 16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대회주관 단체인 아시아축구연맹(AFC)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