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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26일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일본, 25일 홈 팀 카타르와 격돌25일 카타르-일본, 26일 한국-인도네시아의 8강전이 벌어진다. /AFC 홈페이지 캡처[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과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중요한 승부를 벌인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일본은 25일 카타르와 맞붙는다. 일본이 8강전 문을 연다. 홈 팀 카타르를 상대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아랍에미리트와 중국을 연파했으나, 한국과 3차전에서 0-1로 지면서 2위가 됐다. A조 1위에 오른 카타르를 맞이하게 됐다. 원정의 불리함과 심판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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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실상 한일전에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티켓이 달려 있다. 한국 U-23 대표팀이 22일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B조에서 일본과 같은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1, 2위가 확정된다. 1위가 되면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권을 갖게 된다. 하지만 2위가 되면 A조 1위 카타르와 8강전을 치러야 한다.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뒤진다. 한국이 비교적 수월하게 4강에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카타르를 만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홈 '텃세'가 참가국들의 혀를 차게 할 정도로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