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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개 의학회, 공동 가이드라인 발표...11~12세때 조기접종 권고HPV 감염 예방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보건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과 인후두암 등을 유발하기에 성별에 상관 없이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궁경부암과 인후두암 등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백신 접종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 특히, HPV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만큼 남성과 여성 모두 청소년기인 11~12세 경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의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16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등 국내 6개 의학회는 'HPV 백신 남녀 모두 접종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건강
2024. 7. 16.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