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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진단 검사에서는 정상이 나왔더라도 주변 사람이 기억력에 의심하는 수준이라면 이미 치매 고위험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제공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가끔 자동차 키나 휴대전화를 어디에 둔 지 깜박할 때가 있다. 그러나,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의심하는 단계가 된다면 치매 고위험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기억력을 의심하는 주관적 인지 기능 감퇴 상황이라면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바이오마커인 타우 단백질의 엉김 수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적 인지 기능 감퇴는 치매 표준검사에 나타날 정도로 인지 기능 저하는 아니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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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데미 무어 SNS] 미국 배우 데미 무어(62)가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는 전 남편인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69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생일 축하해 브루스 윌리스. 사랑해”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과 윌리스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미 무어는 소파에 걸터앉아서 브루스 윌리스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이들은 서로 손과 팔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두 사람 사이에서 얻은 세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30)와 어렸을 때 찍은 가족 사진도 함께 올렸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두측두엽 치매 투병 중으로 아내 엠마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