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장을 한 남성이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돈을 빼앗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캡처 여장을 한 남성이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돈을 빼앗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지하철에서 치마를 입은 한 남성이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큰소리로 위협하면서 현금을 빼앗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긴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 앞에 서 있고, 여성이 마지못해 돈을 건넨다. 이 남성은 지폐를 확 낚아채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다른 승객을 향해 가며 혼자 중얼거리는가 하면, 소리를 지르며 위협을 했다. 제보자 A씨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며 “금품을 빼앗는 모습을..
정장 차림의 한 남성지하철에 앉아 옆자리 승객에 기대 잠이 들었습니다.혹여나 떨어뜨릴라 가방과 휴대전화는 꼭 쥐고 있는데요.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입니다.어젯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하철 목격담입니다.어제 오후 해병대 전 수사단장 공판 전 기자회견 참석 옷차림 그대롭니다.네티즌들은 "옆자리 분 당황했겠다", "국회의원이 저러고 자는 게 웃기네" 라는 반응과 함께 "종착지 머리에 붙이고 자라"며 내릴 역 지나치는 건 아닐지 걱정했습니다.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에도 지하철, 따릉이 등을 타고 국회로 출퇴근 했습니다.이 의원실 관계자는 예나 지금이나 의원실 차량, 전담 수행 인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그러다보니 지하철역에서 인터뷰하기도 부지기수.--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저는 만약에 지금 여권이 개헌을 ..

마약 거래 이미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학생 사이에 일종의 '마약 서클'이 만들어지고 싼값에 쉽게 마약이 유통되는 바람에 중학교 안에서도 마약 범죄가 만연하다는 현직 교사의 증언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19년차 중학교 교사 A씨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 퍼진 마약 범죄의 실상을 고발했다. 만연한 마약 범죄를 인지하게 된 건 최근 한 학생이 눈에 띄게 비틀거려서다. 이 학생은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 "술을 마신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한 번도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누가 봐도 만취한 상태인 것처럼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학생을 붙잡고 담임교사가 상담을 하게 됐다. 교사의 추궁에 이 학생은 "텔레그램에서 모..

"전 세계인이 성형하려고 한국 찾아"... 논문 표절 의혹도 언급 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건희 여사를 가리켜 '인형 아가씨'라며 김 여사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자 현지 언론은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Azattyq Rýhy)는 카자흐스탄 정부 고위직 공무원들이 김건희 여사를 방문해 김 여사의 외모에 감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김 여사는 '인형 아가씨'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51세의 영부인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패션은 국외 순방 때마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온라인 팬..

“급등세” vs “반등 힘겨워”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후 본격화한 한한령으로 부진을 겪어 왔던 화장품주(株)와 게임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바람을 타고 미국·유럽 등 대체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반면 게임 업계는 참신한 신작이 부족한 상황에서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과 같은 정부 조사까지 겹치며 주가 반등이 요원하다. ◇화장품주 과열에 증권사 빚투 막기로1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64% 상승한 19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대표 화장품주로 손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만 35.5% 급등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지만, ..

기업공개 활황 소식에 선학개미들이 시장으로 모여들며 비상장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제공 기업공개(IPO) 활황 소식에 그동안 주춤했던 선학개미들이 시장으로 모여들며 비상장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자사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의 1분기 거래 건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206%로 증가했으며, 거래금액도 190%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 1분기 처음으로 계좌를 연동한 투자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배 이상 늘었으며, 첫 거래를 시작한 회원 수 또한 약 2.8배 증가했다. 종목 주목도를 반영하는 인기 거래 및 조회 순위에는 IPO를 준비하고 있거나, IPO 관련 소식이 있는 기업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 투자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