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아나운서 /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오는 19일 생방송과 21일 녹음 방송까지 진행할 예정. 경인방송은 4월 18일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경인방송에서 방송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합니다"라고 보도했다. 유영재는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애청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고. 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재혼 1년 반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선우은숙 소속사는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다른 여성과 사..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처음 본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막은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 공판에서 "평생 죄인으로 잘못을 잊지 않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죄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정성욱)는 지난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A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공판 기일에 피해자 상태, 치료 경과 등을 포함한 양형 조사를 결정했다. 양형 조사 결과 범행으로 손목의 신경이 손상된 여성 피해자 B씨(20대)는 왼손이 여전히 손끝 감각, 느낌이 잘 없었고 저림 현상이 있었으며, 합의 의사가 전혀 없었다. B씨의 남자친구인 C씨(20..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기회를 잡고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AFP 이로써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82(78타수 22안타)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선발투수 라인 넬슨의 2구 바깥쪽으로 형성된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였지만 절묘하게 유격수 앞으로 흘렀고 발 빠른 이정후가 1루에 먼저 들어갔다. 이 ..
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가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과거 김민재가 중국에서 뛸 때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원했지만 구단의 반대로 영입이 무산됐다. 이후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하면서 토트넘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과거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다시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던 김민재는 현 클럽에서 불행하다"라고 보도했다. ..
사진제공=KBS 가수 양지은이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에게 해고 통지서를 내민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폭발적 가창력의 소유자 양지은이 돌아온다. 지난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의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과의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한 양지은이 이번에는 느닷없이 남편에게 해고 통지서를 내밀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양지은은 남편에게 “여보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남편을 설레게 했다. 어떤 선물일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공개된 양지은의 선물은 종이 한 장. 해고 통지서라고 적힌 종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지은은 남편이 지난 3년 간 치과의사의 본업을 쉬고 전업주부로서 육아, 살림을 도맡아 했는데 이제..
일본 택시들. 교토 류재민 기자 관광 산업의 호황과 업계 인력 부족으로 일본 택시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다고 일본 주간 스파!가 전했다. 주간 스파!(SPA!)는 18일 전직 보험 영업사원이었던 이시자키(가명)씨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시자키씨는 “이전 직장에서는 월급이 16만엔(약 142만원)이어서 셋째를 낳고 불안해 지인의 권유로 택시를 시작했다”면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동료가 월 100만엔(약 892만원) 이상을 버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도 현재는 60만엔(약 535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로 운전자가 확 줄어들면서 노동력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8년 말 29만 10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