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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김미영 팀장’, 교도소서 수억 비트코인 환전...3주째 도주중

검거 작전 펼쳤지만 유유히 빠져 나가전과 9범 신씨 도움으로 행방 묘연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 씨는 지난 1일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다./연합뉴스 대출 문자로 사람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뜯어낸 이른바 ‘김미영 팀장’ 일당의 총책 박모(52)씨는 지난 1일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해 3주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최근 필리핀 경찰, 한국 경찰은 소재 정보를 입수해 은밀하게 검거 작전을 벌였지만, 박씨 일당이 이를 눈치채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아직까지 인접국으로 밀항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 경찰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와 조직원 2명은 지난 1일 필리핀 나가시(市) 카마린스 수르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경찰..

이슈 2024. 5. 23. 21:42
“맞은 놈이 말 많네”… ‘김호중 학폭 폭로’ 영상에 팬들이 남긴 댓글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한 가수 김호중이 과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김호중 극성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피해자의 신상을 요구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회원들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어제 올라간 영상 댓글 창에 우르르 몰려오고 있다. 도를 넘은 그릇된 팬심으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김호중 학폭 폭로 영상에 달린 일부 댓글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이들은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를 향해 “저게 학폭이냐” “그렇게 떳떳하면 얼굴 좀 ..

방송 연애 2024. 5. 23. 21:38
“취소표도 쓸어 담아”…김호중, 회초리 없는 맹목적 팬심의 말로

가수 김호중의 공연 강행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도, 교통사고를 내고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도 기꺼이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 연기 신청을 하면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호중의 의지를 꺾은 건, 법원의 기각 판결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심사를 24일 낮 12시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심사가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김호중 측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

이슈 2024. 5. 23. 21:36
"야당안이 정부안으로 둔갑"…연금개혁 책임 떠넘긴 巨野

소득대체율 45%는 野 주장이재명 "영수회담 하자" 압박대통령실 "여야가 논의할 일"국힘 "국회 무시한 정치 공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연금개혁의 공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넘겼다. “정부·여당이 결단만 하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할 용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연금개혁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합의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여야는 소득대체율 1%포인트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21대 국회에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바꾸는 ‘모수개혁’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소득대체율 45%가 정부안?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조속한 개혁안 처리를 위해..

이슈 2024. 5. 23. 21:32
김호중에 잠잠한 정치권…첫 비판은 유영하 "용서 안 돼"

與 유영하, 정치권서 김호중 첫 비판"명필도 매국노 글씨면 가치 없어""인성 안 된 음악, 멜로디 반복일 뿐"국민의힘 유영하 당선인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달서갑 당선인은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 대해 "용서해서도 용서받아서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호중을 향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나온 비판이다.유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거짓말이 잠시 세상을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며 "한때 인생 스토리가 있었고 음악적 재능이 있어서 좋아했던 가수가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 상황을 ..

이슈 2024. 5. 23. 21:28
"月 500만원 넘게 벌면 뭐하나"…서민들 비명 쏟아졌다

'고물가'에 깊어진 시름…실질소득 7년래 최대 감소월 평균 소득 512만원…실질소득 1.6% ↓분배지표는 개선…고소득 가구 소득 감소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한 시민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속되는 고물가의 여파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올해 1분기 근로소득(실질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소득이 늘었음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가계소득 증가폭은 전 분기(3.9%)보다 크게 둔화한 것이다.  근로소득(329만1000원)이 1.1% 줄어든 영향이다. 근로소득은 ..

경제 2024. 5. 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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