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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주니까” 퇴사-취업-퇴사-취업 반복하면 ‘절반만’ 재추진

적극적 재취업 노력, 임금 현저히 낮으면 감액 제외文정부 때인 2021년 국회 제출됐으나 곧 폐기 지난 1월 25일 오전, 대전 서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DB 정부가 퇴사와 재취업을 짧은 기간에 반복하면서 일하지 않는 기간에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정부가 추진했지만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는데,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구직급여를 5년간 2회 이상 받은 후 다시 지급 대상이 된 경우 급여를 최대 50% 감액하도록 했다. 다시 구직급여를 받기 위한 대기기간도 기존 7일에서 최장 4주로 늘린다. 고..

경제 2024. 5. 22. 17:27
당뇨환자 살리는 인공췌장, 가격 4분의 1로 낮췄다

박성민 포스텍 교수 겸 큐어스트림 대표환자 삶의 질 높여주는 인공췌장7년 연구 끝에 자동화 알고리즘 개발8월 탐색 임상 돌입…내년 상용화 목표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로 불리는 ‘1형 당뇨’를 앓던 9살 딸과 부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다. 서구적인 식습관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2형 성인 당뇨와 달리 1형 소아 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생한다. 평생 완치가 되지 않고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관리도 힘들다. 인슐린 펌프는 1형 당뇨 환자에게 자동으로 인슐린을 몸에 넣어주는 기기이다. 보건복지부도 태안 사건 이후 인슐린 펌프 같은 당뇨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아직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여전하다. 인슐린 펌프도 완벽..

건강 2024. 5. 22. 17:24
서울 장미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25일 성동구 축제

총 46종 약 4만8000여 그루 장미 조성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신금호역 사이 대현산 장미원에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장미축제 개최가 마을의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의 건의로 그동안 방치돼 온 유휴공간을 장미원으로 조성해 2년동안 가꾼 게 현재의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이다. 평소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하러 오는 곳이며, 장미꽃 개화 시기인 5~6월에는 46종 약 4만8000여 그루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축제에선 음악회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립금봉어린이집 원아들의 공..

생활정보 2024. 5. 22. 17:17
‘조국 대학 동기’ 이흥구 대법관, 자녀입시 비리 상고심 회피 신청 안 해

이 대법관, 국회 인사청문회서 “회피 사유 될 것 같다, 적극 검토” 이흥구 대법관(왼쪽)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법원 제공, 뉴시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서울대 법대 동기로 친분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이흥구 대법관이 자녀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한 조 대표 상고심 사건에 대해 회피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동아가 5월 22일 대법원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 조 대표 사건과 관련해 접수된 대법관의 회피 신청이나 피고인 측의 기피 신청은 없었다.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사건번호 2024도4021)은 총선 직후인 4월 11일 노정희·이흥구·오석준·엄상필 대법관으로 구성된 3부에 배당됐다. 이 대법관은 대법관 후보 시절인 2020년 9월 ..

이슈 2024. 5. 22. 17:13
"이게 다 얼마야"…김호중 '출석룩'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사진=뉴스1, 연합뉴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피하려 하면서 '도둑 출석', '늑장 귀가' 등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가운데 당일 그의 패션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가 끝난 건 4시 50분께였으나, 그가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무려 6시간이나 지난 밤 10시 40분께였다.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 서고 싶지 않다"며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은색 재킷에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한 상태로, 왼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경찰서 밖으로 걸어 나왔다. 출석할 당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경찰서로 들어가 취재진을 피했던바. 늦은 시간임에도 현장에서 종일 기..

방송 연애 2024. 5. 22. 17:04
노점상·청소로 모은 12억 재산·장기 모두 내놓고 떠난 홍계향 할머니

연고자 없어 市가 장례…‘유산 기부 성남 1호’노점상·지하철 청소·폐지 줍기 등으로 주택 마련,12억대 4층 다세대 주택, 어려운 이웃에 기부“성남은 제2의 고향”…2006년에는 장기기증 서약노점상과 폐지 줍기, 지하철 청소 등으로 모은 전 재산 12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홍계향 할머니가 장기까지 모두 내놓고 세상을 떠났다. 90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2014년 6월 전 재산을 사후에 저소득층 복지기금에 사용하도록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경기 성남시의 첫 ‘행복한 유산’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별세한 홍계향 할머니의 2014년 생전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홍 할..

이슈 2024. 5.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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