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영화 '아수라', '서울의 봄'에 이어 연극 '맥베스'로 욕망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정웅 연출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송일국, 김소진이 참석했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마지막 작품으로, 권력욕에 휩싸인 인물이 스스로 파멸해 가는 이야기다.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일한 내용과 빠른 극 전개로 인해 강렬하고 짙은 호소력을 지닌 작품이다. 또한 셰익스피어 작품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대사의 시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꼽히며, 불가항력적인 유혹에 이끌려 죄를 범하고 고뇌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8과 2022년에 공연된 ..
[OSEN=김수형 기자] 故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번에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꼿꼿하게 경직된 채 서있는 (박태주/고 이선균 분)와 그를 살리기 위해 서류를 들고 열변하고 있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는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연기파 배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 라는 카피는 가 한국 현대..
한화, 키움과 맞대결…패할 경우 최하위 내려 앉을 수 있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방문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한화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악의 팀 분위기 속에 꼴찌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지만, 한화 이글스 홈 팬들의 열정은 여전했다. '구단주'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도 홈구장을 찾았다. 10일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진행 중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1만2000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17경기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대전 구장엔 김승연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김 회장이 대전 홈구장에 모습을..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딸이 악플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를 통해 "아빠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한유라와 딸 유주, 유하의 일상이 담겼다. 한유라는 두 딸을 학교에 등교시키고 집안 일을 하는가하면, 틈틈히 유튜브 편집도 하며 바쁘게 일상을 보냈다. 주말 일상도 공개됐고, 딸 유주 양은 춤을 추며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이에 한유라는 "도대체 이 감출 수 없는 흥은 어디서 나오나"라고 물었고, 유주 양은 "엄마한테서"라고 답했다. 한유라가 "흥은 아빠가 더 많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유주 양은 "아빠랑 엄마한테서"라고 정정했다. 그런데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에 이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본격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고현정은 1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가장 먼저 밝혔다. 고현정은 "유튜브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다. 근데 댓글을 봤는데 저는 어디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너무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제가 엉엉 울었다"며 "그동안은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엉엉 울고 '아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 그래서 오해가 풀린 거다. 그래서 이 감사함을 표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댓글을) 세 번인가 봤다"고 밝혔다...
[OSEN=박재만 기자] '2018 MBN Y포럼(MBN Y FORUM 2018)'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방송인 서장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pjmpp@osen.co.kr[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 비보를 전했다. 10일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내고 "서장훈 님의 어머니께서 금일(10일) 오전 별세하셨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의 어머니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장훈은 방송 등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앞서 서장훈은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서장훈은 수상소감을 하던 중 "다시 올라올 기회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