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류현진·KIA 양현종, 19일 나란히 선발 등판[박재형 기자] 정규리그 약 30%가 소화된 가운데 19일 선발 등판하는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들이 있다. 한화 류현진과 KIA 양현종이다.류현진은 이번 시즌 9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NC전에선 6이닝 2실점(2자책)으로 QS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두산전에선 6이닝 6실점(6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두 투수 모두 이번 등판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4연패 중인 팀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양현종은 3연승 중인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

▲ 벤자민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호투하더니 이날도 8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설욕에 성공했다. 벤자민은 이날 승리로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뒀고, 최근 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 나갔다. ⓒ곽혜미 기자▲ 류현진은 평소보다 떨어진 구위에 공 반 개씩이 빠진 제구, 그리고 수비 도움까지 받지 못하며 외롭게 싸운 끝에 5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수비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화가 다시 KBO리그 10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을 돕지 못했다. 류현진의 컨디션 자체가 썩 좋지 못한 것..

한화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류현진은 국내 복귀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뉴스1]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처음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당초 4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도 하루 밀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니 ‘하루 더 쉬고 싶다’고 하더라. 굳이 순서를 바꾸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하루씩 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고척돔 등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2012시즌을 끝..

시구자 박찬호-시포자 김하성. ⓒ 뉴시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51)가 던지고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 받았다.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서울서 개최된 메이저리그(MLB) 개막전(20일 스카이돔)에서 박찬호가 시구자, 김하성이 시포자로 나서 감동을 선사했다. 박찬호는 시구에 앞서 “아침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단지 시구 하나 던지는 것인데 마치 한 경기 전체를 다 던지는 것처럼 긴장이 됐다”며 “30년 전에는 이런 일들을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가 어렵게만 느껴졌다. 돌이켜보면 이를 통해 내가 성장했고, 그 결실이 한국 야구의 발전과 30년 후 역사로 이어진 것 같다”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시구자로 나선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반반 유니폼(샌디에이고+다저스)’..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류현진이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안치홍과 임종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차의 리드에서 1회말을 맞이한 류현진은 실점 없이 1회말을 마무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에 나선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3일과 26일 불펜피칭을 소화한 데 이어 이달 2일 라이브피칭, 7일 자체 청백전으로 컨디션을 조율한 류현진은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