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도 육아도 최선을 다하는데, 왜 이렇게 숨이 막힐까?”많은 워킹맘들이 겪는 이 질문에, 최근 연구가 명확한 답을 내놨습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 여성 근로자일수록, 근로시간이 길면 길수록 스트레스 수준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 워킹맘의 스트레스, 숫자로 드러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여성연구』 2025년 1호 논문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 여성 근로자 74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한 결과, 워킹맘들의 삶의 질이 ‘근로시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자 평균 연령: 44.49세정규직 비율: 61.3%희망 근로시간보다 실제 근로시간이 많은 ‘과잉 노동형’: 50.6% 이들은 다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습니다: 구분설명스트레스 점수(4점..

코로나19 이후 고용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실업급여를 두 번 이상 수령한 반복 수급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회 자료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 중 약 28.9%가 반복 수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실업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이 반복해서 실업급여를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 반복 수급자 수,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업급여를 2회 이상 수령한 수급자는 다음과 같이 증가했습니다. 연도반복 수급자 수전체 수급자 대비 비율2020약 42만 1,000명24.7%2024약 49만 명28.9% 이러한 증가 추세는 단기 일자리 증가와 고용 불..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하나의 큰 사건이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직후에도 대통령 관저를 계속 사용하며, 과도한 공공요금을 발생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 7일간 수도만 228톤 사용…2인 가구 한 달 치의 16배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파면 이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남동 관저에 체류하며 총 228.36톤의 수도를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2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수도 사용량은 13~14톤 수준입니다. 무려 16배가 넘는 양입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수도요금만 약 74만 ..

15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가 44년 만에 엄마의 진실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15일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건주가 44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를 찾아 나선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아역 스타에서 현재는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건주는 TV 속 화려한 모습과 달리 2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 아빠와는 10년째 절연 중이며 엄마는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는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런 가운데 이건주는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엄마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엄마에 관한 단서는 키워준 고모가 기억하는 '아명(兒名:..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겸 화가 솔비 등 스타들이 자택 절도 피해로 속앓이를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8일 박나래는 출연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생방송을, 당일 돌연 불참 소식을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그 사유가 자택에서 벌어진 수천만 원 도난 사건 때문이었던 것. 박나래는 7일 도난 피해 사실을 인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측은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리며 "여자 혼자 사는 집인 데다가 아무래도 겁이 나고 밤을 새우다 보니 감기 몸살 증세를 보였다"라고 불안감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14일 범인은 검거됐고, 그 정체는 내부인이 아닌 절도 전과범 단독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

지방소멸 막자…청년임대주택 호응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내고 거주하는 ‘청년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12일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보증금 0원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주거비 부담 없이 청년·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보증금, 전·월세 없이 관리비만 부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여수시가 전세 계약한 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받지 않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보증금이나 전·월세 부담 없이 평균 10만원 미만 수준의 관리비만 내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