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 돈은 자식 돈, 내 돈은 내 돈, 직접 벌어야”“자식 성공에 숟가락 얹으려고 하면 문제 생겨”“부모님들, 제발 앞바라지 말고 뒷바라지하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62)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은“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은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내가 낳긴 했지만,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손흥민) 아들이 용돈은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 발끈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감독은 “자식 돈은 자식 돈, 내 돈은 내 돈, 배..

[사진 출처 = 동서식품 유튜브] 맥심 모카골드 모델이 24년 만에 이나영에서 박보영으로 바뀌었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최근 박보영과 맥심 모카골드 모델 계약을 맺었다. 1년간 활동 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동서식품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보영을 내세운 15초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광고 영상에서 ‘뽀블리는 모카골드로 진한 집중 한잔’이라며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세웠다. 오랜 기간 ‘이나영 커피’로 통했던 맥심 모카골드에 ‘박보영 커피’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박보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심 모카골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0년부터 24년간 이나영을 맥심 모카골드의 얼굴로 내세우며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다.이제 귀여운..

"12석 얻은 조국당, 교섭단체 돼야"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원내 교섭단체와 관련해 어떤 요구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원내 교섭단체 조건(20석) 완화를 요구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반박이다. 황 원내대표는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교섭단체 문제는 민주당이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먼저 이야기했던 사안"이라며 "우리는 교섭단체에 대해서 민주당에 어떤 요구를 한 적도 없고, 그것을 최우선의 시급한 과제로 생각한 적, 그렇게 얘기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면서도 총선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자격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

韓 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좌절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골키퍼가 이강희(경남)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황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대 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졌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4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 수타리아..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유달리 당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그렇다고 고칼로리 당분 음식을 먹으면 체중 증가를 부르게 된다. 과자나 케익처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히려 먹기 전보다 기분이나 컨디션이 저하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 날려줄 건강한 식품 9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

소비자 65.1%가 집밥 선호반찬 구매는 주로 반찬가게·대형마트구매 시 품질과 맛 중점 고려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8명은 반찬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반찬을 구매해 먹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밥 취식 및 반찬 전문점(가게) 관련 U&A(Usage & Attitudes)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1%가 집에서 먹는 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집밥을 먹을 때는 밑반찬과 더불어 메인 반찬 한 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