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최근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방송인 김종민이 미국으로 떠난다. 19일 코요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24일 애틀랜타, 27일 시애틀에서 ‘2024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미국 투어는 코요태가 1998년 데뷔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공연이다. 다양한 축제를 섭렵하며 Y2K와 레트로 열풍에 힘을 보탠 코요태는 이번 미국 투어에서 3인 3색 입담을 과시하며 ‘순정’, ‘실연’, ‘만남’, ‘우리의 꿈’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코요태 신지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가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녹음실’이라는 문구를 써 팬들의 코요태 컴백을 추측하게 만들었다. 또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은 최근 연..
‘웰컴 투 플로렌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탈리아 피렌체를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이 유명한 동상에 매달려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오버 투어리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웰컴 투 플로렌스(피렌체의 영어 표기)’라는 SNS 계정에는 피렌체 시내에서 로마 신화의 ‘술의 신’인 바쿠스의 동상에 한 여성이 매달려 추태를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BBC는 이 여성이 동상 위에 올라가 입을 맞추는가 하면 왼쪽 다리를 걸치고 끌어안고 몸을 비비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이탈리아 시민들은 격분했고, 게시물 댓글은 이 여성 관..
/사진=뉴시스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대도시보다 소도시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총 4277만여명(출발·도착 합산)이다. 이중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승객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올 상반기 1217만명이 오가며 지난해 상반기(846만명)보다 43.8% 늘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항공사들도 공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엔저로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은 기존 여행지를 가는 것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무죄 판결 원심 깨고 징역 1년·집유 2년재판부 "추가 음주 죄책 가볍지 않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자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를 추가로 마신 50대가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고 직후 술을 마셔 음주운전 사실을 감추려 한 이른바 '술타기' 수법이 안 통한 것이다.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7)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북 영동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5㎞가량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청주지법 A씨는 사고 후 피해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자 인근 편..
면허 취소 수준, '15분 끌기' 등 부적절 처신경찰 조사 종결... 용산은 아직도 '내부 감찰' 중과거 尹 대통령과 권성동 의원 메시지서도 등장尹 친분 관계 때문에 조치 늦어지나...의구심도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강모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만취 운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단속 당시 음주 측정을 고의로 늦게 받는 등 부적절한 정황까지 알려졌지만, 적발 이후 한 달이 지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는데도 대통령실은 직무배제 등의 조치가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음주운전에 '엄벌'을 강조..
‘죄송합니다’ 절절 쪽지에 “수리 알아서 하겠다”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실수로 차량을 긁고 지나간 차주에게 수리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차주를 걱정해준 ‘대인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사장님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재중 전화도 많이 와있고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봤더니 아내 차에 이런 게 붙어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모지에는 ‘사장님! 죄송하게 됐습니다. 잠시 주차시키고 나오다가 사장님 차 오른쪽 부분을 쓸은 것 같아요. 죄송하게 됐습니다. 연락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연락처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A씨는 차량 펜더 부분이 긁혀 칠이 군데군데 벗겨진 흰색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A씨는 “메모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