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공원 잔디며, 풀숲에 개들이 오줌을 싸니까 뛰어노는 애들한테 못 가게 막는 중입니다. 개똥은 봉투에 담아서 치우면서 개 오줌은 못 싸게 못 하는 건가요."반려견 인구 1500만 시대,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을 대동한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용 배변 봉투는 이들에게 필수품이다. 산책하던 반려견이 한쪽 다리를 들고 가로수나 전봇대에 오줌을 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들은 체취가 담긴 소량의 소변으로 '마킹'을 한다. 일종의 영역 표시다. 때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마킹을 하는 반려견도 있다. 흔히 마킹은 수컷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암수 모두 마킹을 한다. 가족과의 나들이 도중 반려견들의 마킹으로 불쾌감..
갤럭시워치 클래식 47㎜ 모델. [독자 제공][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 직장인 김모(30) 씨는 60만원대에 구매한 갤럭시워치 클래식을 좀처럼 차지 않는다. 팔찌로 사용하는 날도 잦다. 예상만큼 활용도가 높지 않고, 하루만 충전을 잊어도 방전돼서다. 김 씨는 “사용해보니 시계랑 카톡 알림 외에 큰 쓸모가 있지는 않더라”며 “다만 허전해서 방전된 날에도 팔찌 용도로 착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 FE의 출시가 공식화됐다. 기본 모델보다 가격은 낮췄지만, 국내에서 스마트워치의 인기가 줄어드는 가운데 구매 매력을 끌어올리지 못 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자사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워치 FE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40㎜ 단일 사..
자영업자들, 21일 ‘가게 배달의 날’ 추진”음식 값 오르는 건 배달 앱 수수료 때문”같은 날 라이더유니온도 국회 시위우아한형제들 “배민1 보이콧 공식 입장 없어”전국 자영업자들이 오는 21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앱(애플리케이션)의 배달 서비스 ’배민1′을 보이콧(Boycott·거부)하기로 했다. 이른바 ‘배민이 하라는 대로’ 따랐던 배달 대행·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관련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일러스트=손민균 14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 사장님 모임(이하 공사모)’은 오는 21일을 ‘가게 배달의 날’로 정해 배민1 보이콧에 나설 예정이다. 그간 배민을 포함한 여러 배달 앱이 새로운 서비스 정책을 공지하더라도 볼멘소리만 냈던 자영업자들이 단체 행동을 나선 것이다. ..
롤스로이스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염모 씨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과도한 마약류 처방과 마취된 환자 다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 압구정의 40대 성형외과 의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제30형사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과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염모씨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792만원과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다. 염씨는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신모 씨에게 프로포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을 혼합해 ..
지질자원연구원·SK에코플랜트카자흐 정부·타우켄삼룩과 MOU2만5천톤 부존 추정 광구 4곳내년 상반기 시추 탐사 시작4~5년내 리튬 생산 가능할 듯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들이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바케노 지역을 현장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지자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과 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의 리튬(Li) 광구 4곳을 탐사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이 지역에는 약 2만 5000t의 리튬이 부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약 330만대에 쓰일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지자연과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반기 중 시추탐사를 거쳐 채굴 경제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성이 확인되면 생산 플랜트를 구축해 이르면 4~5년 내 리튬 생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직 생산 플랜트 구..
특별히 멍이 들 정도로 세게 부딪힌 기억이 없다면, 우리 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치거나 세게 부딪히면 시퍼런 멍이 들게 된다. 그런데 언제 부딪혔는지 모르게 유독 멍이 잘 든다면 무슨 이유일까? 옷이 짧아지는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신체 곳곳의 멍이 더욱 신경 쓰인다. 특별히 멍이 들 정도로 세게 부딪힌 기억이 없다면, 우리 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시퍼런 멍이 드는 뜻밖의 원인을 알아본다. ◆ 시퍼런 멍, 혹시 몸의 이상 증상일까?피부가 자극을 받아 푸른색으로 변한 상태를 '멍'이라 부른다. 멍은 직업상 혹은 운동 중에 몸을 부딪혔을 때 그 외상을 입은 자리에 발생했다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멍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커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