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KBS도박에 빠진 어머니의 빚을 떠안게 된 여성 톱배우가 한순간에 전 재산을 잃고 빚쟁이들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런데 정작 그의 어머니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딸에게 누드 촬영을 권유하고, 돈 많은 남자와 약혼하라고 종용한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딸은 스스로 바다에 뛰어드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후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어촌 마을에서 살아간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전개다. 매 주말 저녁 7시 55분,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드라마’로 불리는 시간대임에도 패륜적 부모, 선정적 소재, 기억상실 등 자극적인 '막장' 설정들로 점철돼 있다. 여기에 시대착오적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리를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모델 한혜진이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하는 분위기였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배우 김지원이 공항에서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애정과 걱정을 보내 인성이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12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이에 최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친 김지원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공항에 몰렸다.수많은 인파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김지원은 팬들에게 하트 포즈로 인사를 하며 팬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또 인구가 밀집된 상황에서 팬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밀지 말아주세요” “뒤에 조심하세요” “기둥 있어요” 등 따뜻한 말을 하며 팬들을 챙겼다.유튜브 채널 ‘비몽’김지원은 체크인 라운지에 들어와서는 놀란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으면서도 주변 경호원들에게 “괜찮으세요” ..
[OSEN=임혜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기안84에게 뜬금 고백을 했다. 13일 채널 ‘한혜진’에는 ‘*39금주의* 입만 열면 아찔한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파자마 파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한혜진은 박나래, 풍자, 엄지윤을 초대해 홈파티를 진행했다. 한혜진은 손님들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냈고 안주를 담은 명품 3단 접시를 공개했다. 이에 엄지윤은 “이게 성공한 사람의 삶이구나”, 박나래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톱모델의 정석”이라며 부러워했다. 손님들은 한혜진의 집에 초대받은 것에 사실에 고마워했고 특히 박나래는 “이 집에 들어오려면 남자를 끼고 들어와야 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풍자는 “(남자는) 프리패스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윤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
▲ 출처|채널A '4인용 식탁' 캡처[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선우은숙과 이혼한 이영하가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원조 멜로 장인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이날 이영하는 후배 배우 최대철을 자신의 싱글 하우스에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줬다. 이영하는 평소 성품과 마찬가지로 깔끔한 집 내부로 최대철을 깜짝 놀래켰다. 그런데 최대철은 "침대 사이즈가 크다. 혹시.."라며 은근히 재혼을 떠봤으나, 이영하는 그를 장난스럽게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내가 돌면서 자. 똑바로 못 자. 그래서 침대가 커"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최대철이 계속해서 "집이 혼자 살기엔 넓다"고 하자, 이영하는 "그럼 너가 와. 같이 살자"라며 '재혼 철벽'을 쳤다.
‘4만원 바비큐’ 논란된 춘향제올해는 호평 일색…백종원 지원사진=온라인사진=온라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해 바가지 논란으로 크게 이슈가 된 남원 춘향제가 올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 남원의 전통 지역 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매년 5월 열리는 춘향제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축제지만, 지난해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1만8000원짜리 해물파전 등의 ‘바가지 요금’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춘향제’서 논란된 4만원 바비큐 사진.(사진=온라인) 하지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직접 남원에 방문해 춘향제 음식 컨설팅을 맡으면서 180도 변신을 예고했다. 당시 백 대표는 “축제의 문제는 분양하듯 세를 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