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이 더미 담긴 北 풍선, 오후 9시께 한국외대 캠퍼스서 터져합참 “北, 1일부터 대남 오물풍선 600여개 살포” 1일 오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교수연구동에서 북한이 살포한 풍선에 들어있었던 쓰레기 종이 더미가 나뒹굴고 있다. [한국외대 에브리타임 캡처][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캠퍼스에서도 북한이 살포한 대남 도발용 풍선이 터져 흩뿌려진 쓰레기 종이 등이 발견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 캠퍼스 교수연구동에서 북한에서 살포한 풍선에서 흩뿌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종이 등이 발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군부대 및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을 했고, 일부는 군부대 회수, 나머지는 단순 오물(담배꽁초 등)로 판단해 구청에서 수거 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화 이민우가 26억 갈취 피해의 전말과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6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7회에서는 26억 사기 피해 이후 이민우의 근황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주 20년 지기 지인에게 26억 원 사기를 당한 사실과 그때의 충격으로 여전히 불면증을 앓고 있는 충격 근황을 전했던 이민우는 이날 다행히 우렁찬 코골이 소리와 함께 등장했다. 이민우는 현재 78세의 아버지, 79세의 어머니, 아직 미혼인 51세 누나 이영미와 한집에 거주 중이었다. 눈길을 끈 건 이민우가 안방을 쓰고, 부모님은 거실에서 생활 중이라는 점. 어머니는 ..
부부생활 무관 지출 가계비 125억 분할혼외자 학비·티앤씨재단 출연금도 포함법원 “부정행위 상대방에 일방적 처분”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 김 이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대상에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측에 지출된 219억여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지난달 30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을 판결하면서 재산분할 대상에 2011~2019년 부부공동생활과 무관하게 지출한 기타 가계비 125억6200만원을 포함했다. 또 2016~2019년까지 지출된 혼외자 학비 5억3400만원, 2017~2019년 부부공동생활과 무관한 임차비용 16억600만원 등도 포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채 해병 특검 거부 규탄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6.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이 얼마인지, 어떻게 형성됐는지,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 비자금 씨앗으로 뿌린 열매가 어떻게 됐는지, 왜 지금까지 철저하게 단죄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대표는 2일 SNS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인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 김옥곤·이동현 고법판사)가 1조 3808억이라는 재산분할과 위자료 20억원 지급을 명령,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과 ..
한 노인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연합뉴스] 실업급여 수급자 중 60세 이상이 10명 중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모두 68만325명으로, 이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69세가 19만2369명(28.3%)으로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 8433명까지 더해 4월 전체 수급자의 29.5%(20만802명)가 60세 이상이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이 실업 상태에 놓였을 때 생활 안정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고용보험 기금에서 지급하는 급여다.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뉜다. 급속도로 진행 중인 국내 인구의 고령화 속에 60세 이상의 노동시장 진입도 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 또한 빠르..
자주, 그리고 조금씩 섭취해야 하는 이유(사진 왼쪽)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 교수, (오른쪽)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우종신 교수우리 몸의 60~70%는 ‘물’, 즉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 기준, 소변과 땀 등으로 외부로 배출되는 하루 수분량은 약 2.5L, 이는 ‘수분 섭취의 기준’이 된다. 특히나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땀에 의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만큼, 수분 섭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신장 질환자, 마음대로 물과 과일 먹다간 부정맥, 심장마비 위협 받을 수 있어신장은 양 옆구리 뒤, 등쪽 갈비벼 밑에 2개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고 있어 콩팥이라 불리기도 한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경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