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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30만원 내면 놀고 먹어요"…양로원 가는 2030 청년들

양로원 찾는 요즘 中 청년들2030 전용 양로원, 파이어족·탕핑족이 찾아월 28만원에 입주 가능…비용 아예 없는 곳도중국에서 20~30대 청년들을 위한 전용 양로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주요 도시들(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뿐 아니라 남서부 윈난성과 동부 산둥성 등 지방에도 이러한 양로원이 생겨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양로원들은 주로 '탕핑족'(躺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들)과 '파이어족'(경제적 자유를 얻어 일찍 은퇴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수용하고 있다.  번아웃 온 청년들…휴식 위해 양로원 찾아SCMP는 번아웃이 온 청년들이 일시적인 휴식처로 양로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청년 전용 양로원은 거주자의..

이슈 2024. 5. 29. 20:42
“숨진 훈련병 동기의 가족입니다” ‘더캠프’ 항의글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이 군기훈련 중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마련된 28일 오후 전남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육군 버스에 타고 있다. 오른쪽은 '더 캠프'에 게시된 이번 사건 관련 글. 뉴시스, 더 캠프 캡처육군 12사단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12사단에 가족을 보낸 이들은 숨진 훈련병에 애도를 표하며 “해당 부대 측의 공식 입장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29일 더 캠프에는 숨진 훈련병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 한 작성자는 자신이 12사단에 동생을 보낸 사람이라고 밝히며 “소식을 들은 날부터 걱정과 슬픔의 연속”이라고 적었다. 이 작성자는 “제 동생은 숨진 훈련병과 같은 날 입..

이슈 2024. 5. 29. 20:35
60대 퇴직자 "채권투자로 재테크…종합소득세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ISA 제외한 금융소득이 2천만원 넘으면 신고해야 60대 A씨는 여태껏 일하던 회사에서 지난해 퇴직을 했다. 퇴직금을 연금계좌에 넣어두고 매월 100만원 정도를 수령하고 있다.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아 얼마 전부터 채권투자도 시작했다. 노후자금에 보탤 용도라 소액으로만 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가 크게 뛴 덕에 지난해 이자소득을 꽤 올렸다. 그러다 보니 세금 기사도 눈에 많이 들어왔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라 신경이 쓰인다. 회사를 다닐 때는 연말정산만 잘 끝내면 됐는데 세금 신고도 알아서 해야 한다고 하니 막막하다. 무엇을 신고하고, 무엇은 그럴 필요가 없는 지도 헷갈려 세무상담을 신청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1년간 얻은 소득을 모두 합산해 신고한다. 다만, 소득세..

생활정보 2024. 5. 29. 16:50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방송출연 정지 결정

김호중. 사진ㅣ유용석 기자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29일 KBS는 “오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음주 뺑소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아직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주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여러 시청자들의 청원 등이 접수돼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추후 다시 규제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S의 방송출연 규제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

방송 연애 2024. 5. 29. 16:40
‘병원 신분증 확인’에 혼란 지속…환자들 “모바일신분증 어떻게 설치하나요”

건강보험법 개정안 따라 전국 병원서 ‘신분증 확인 필수’직원-환자간 갈등도…일부 환자 돌아가거나 앱 깔기도서울 송파구 한 의원에서 진료 전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는 모습. 김용재 기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토록 한 정책에 따른 현장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병원은 ‘신분증 지참’을 안내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23일 서울 송파구 한 내과 의원에는 ‘신분증이 없으면 진료를 받을 수 없다’, ‘정부에서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진료가 불가합니다’ 등의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다. 해당 내과를 찾은 환자 김모(60)씨는 “이 병원을 20년을 다녔는데, 신분증이 없다고 그냥 돌아가라는게 말이 되느냐”라며 “모바일신분증 ..

생활정보 2024. 5. 29. 16:30
‘로또 1등 돼도 아파트 못 사’ 불만에…‘1000원→2000원’으로 구매가 올리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당첨금 상향 방안’ 검토 언급 로또 복권을 구매하는 시민.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연합뉴스 게임당 2000원 시대의 막을 내린 후 20년간 줄곧 1000원을 유지해 온 로또 복권 구매 가격이 다시 초기의 것으로 돌아갈지 주목된다. 앞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로또 당첨금의 인상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면서다. 현재 1000원인 게임당 가격을 2000원으로 올리는 등 방법으로 당첨금 상향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는 말로 들린 얘기는 ‘로또 1등에 당첨돼도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조차 못 산다’던 불만 등과 무관치 않다. 로또 당첨금을 올리려면 당첨 확률을 낮추거나 복권 판매금을 올리는 등 방식으로 구조를..

이슈 2024. 5.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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