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 1조 3,808억 원. 이혼 법정이 이런 천문학적인 액수를 선고한 건 처음입니다. 액수에서 알 수 있듯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은 노소영 관장의 승리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세기의 결혼'이었는데요, 결국 '세기의 이혼'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항소심에서 1심의 중요한 판단이 많이 뒤집혔는데요, 왜 뒤집혔을까요? 노소영 측 "만족", 최태원 측 "편파적"항소심 법원인 서울고법 재판부는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 위자료 20억 원 ▲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산 분할 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법정에는 양측의 변호사들만 출..

개그맨 윤성호 / 마이데일리 사진DB[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뉴진스님'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윤성호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윤성호의 영상 댓글에는 한 네티즌이 "윤성호님 미담"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당시 정지신호에서 뒷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꽤 크게 뒤에서 받았음에도 윤성호 님은 뒷 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 그리고는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라며 보험접수도 하지 않으시고 가셔도 된다며 가셨다"고 밝혔다. A씨는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선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과 이은지가 정용진 회장과 우연히 마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은 김희선의 단골집에서 모였고, 김희선은 "제가 이 집 다닌 지가 30년 됐다. 30년은 좀 안 됐고 27년?"이라며 털어놨다. 이은지는 "그러면 두 살 때부터 다녔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선은 "주로 저 구석 자리를 제일 많이 앉았는데 여기서 사실 안 앉아본 자리가 없다. 여기가 지하에 있고 조용해 보이는데 (사람들이) 나이트클럽 갔다가 2차로 여길 온다. 클럽에서 놀다가 배가 고프면 여기서 계란말이에 소맥을 한잔 더 하는 그런 집이었다"라며 설명했다. 영훈은 "클럽 재미있었..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몸에 좋은 배달 음식이 얼마나 될까?” 배달 음식은 고객이 조리 과정을 알기 어렵다. 배달업의 특성상 업주 입장에선 빠른 조리 시간이 곧 생명이다. 그러니 조미료나 나트륨이 많을 것이란 건 쉽게 유추해볼 수 있다. 실제 그럴까? 그렇다. 최근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 중 가정에서 배달·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나 10·20세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한국인의 주된 질병 원인 중 하나다.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위암 등이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독자 제공]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mg에서 작년 3074..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1차 스크린 골프장 직후 직접 운전한 모습이 담긴 CCTV가 추가 공개된 가운데, 래퍼 길의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끈다. 29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의 사고 당일 함께한 개그맨 정찬우, 래퍼 길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다루면서 CCTV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1차로 스크린 골프를 친 후 2차로 식당으로 이동한 뒤, 3차로 청담동 고급 유흥업소를 들렀다가 4차 술자리를 직접 운전해 가다가 사고를 낸 바 있다. '강력한 4팀'은 "1차 자리였던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김호중 일행이 술을 시켰다. 그런데 2차로 이동하는 차를 김호중이 직접 운전했고 술을 마신 상태라면 길은 음주운전 방조죄가..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오해받는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오은영은 화법의 문제를 꼬집으며 조언을 더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반려견 감자가 세상을 떠난 것을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감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다고 하는 건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본인의 방식 더하기 소중한 사람들과 이런 얘기를 나눠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때는 너무 주관적이어서 판단이 흐려진다. 아무하고 얘기를 나눌 순 없지만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람과는 얘기를 나누는 게 맞다고 본다 "고 전했다.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