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운데, 사고 직후 그를 대신해 경찰에 허위 자수한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의 전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사고 직후 경찰에 허위자수를 하러 간 매니저 A씨는 김호중의 먼 친척 누나의 전남편이다”라고 밝혔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리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 A씨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허위 자수를 해 논란이 불거졌다.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상황이 심각해지자,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또 다른 김호중 측 관계자는 “김호중이 과거부터 공황장애 ..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티켓 매출만 40억 추산출연료 액수 큰 김호중, 귀책 있을 때 위약금액도 클 듯[서울=뉴시스] 김호중.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운전자 바꿔치기' 등 뺑소니 혐의로 촉발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출연을 앞둔 공연은 현재 알려진 것만 세 개다.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팬카페를 통해 예정된 공연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뺑소니 사고 직후인 지난 11∼12일 경기 고양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도 예정대로 소화했다...
▲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김호중 뺑소니 사건과 관련,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귀가했던 김호중이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CCTV라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중으로 파악된 검은 의상의 남성은 잠시 휘청이더니 대리기사가 대기하고 있는 검은색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했다. 이어 일행의 배웅을 받으며 가게를 떠났다.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낸 것은 이로부터 50분 뒤로, 김호중은 해당 승용차와는 다른 흰색 SUV를 직접 몰고 가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현장을 이탈하는 뺑소니 사고를 냈다. 채널A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향하던 곳은 또 다른 술집이었던 것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아스날 팬들이 손흥민을 비난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팬들이 손흥민을 옹호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승리로 27승7무3패(승점 88점)를 기록해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아스날(승점 86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기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한다. 반면 아스날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에버튼을 꺾어도 프리미어리그 자력 우승이 불가능하게 됐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41분 결정적인 동점골 ..
뉴진스님(왼쪽), 관서현보살 / 사진=배드보스컴퍼니(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부처님 잘생겼다! 부처핸섬! 쇼미더 불교믿어!" 지난해 7월, 아주 발칙한 가사를 담은 곡이 발매됐다. 곡명은 '부처핸섬'으로 가수는 뉴진스님이다. 단순히 걸그룹 뉴진스를 패러디한 이름 같지만, 실제로 조계사에서 오심스님에게 받은 약식 법명이다. 무대에 오른 모습도 스님 그대로다. 승복을 입고 머리를 빡빡 밀었다. 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익숙한 얼굴이다. 바로 과거 '빡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 윤성호다. 윤성호의 '부캐' 뉴진스님은 요즘 불교계에서나 젊은 세대들에서나 인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지난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승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꾸민 EDM 공연 ..
"공수처 수사에 여야 힘 실어줘야""전대룰, 민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구조 관철해 나갈 것"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들께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검찰 인사 관련해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를 좀 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 특검에 저희가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 여기에 대해 정부와 여당도 인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