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끌어올리는 건설임금 건설비 중 인건비가 27% 차지 文정부 최저임금 급등 여파 2019년 물가 0.4% 오를 때 건설현장 노임 13% 치솟아 공장 2년만에 완공 日TSMC 모범삼아 탄력근로 도입해야 지난 26일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비가 조금만 와도 안전을 위해 중단되는 작업이 늘면서 공사기간이 지연되고 인건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 이승환 기자 "인건비가 애초 계획보다 계속 늘기만 한다. 물가가 올라 그런 것이라고 애써 생각해보지만 숙련도가 낮은 이들에게 예전 숙련공보다 훨씬 많은 임금을 줘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다."(A아파트 건설 현장 관계자) "공사 현장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는 무조건 쉰다. 시공사 입장에선 공사를 하루 쉰 만큼 기회비용이 더 늘어난다. 지..
"수사기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 윤석열은? 한동훈은?" 사건 사임 뜻도 밝혀 [박소희 기자] ▲ 조국혁신당, 박은정 전 검사 7호 인재영입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7호-8호 인재영입식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처분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었던 박은정 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7호 인재영입)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 이정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박은정 전 검사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자신의 재산과 사건 수임 등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검찰과 조선일보는 선거에서 당장 손을 떼라"고 반박했다. 그는 모든 일은 '전관예우'와 무관하지만 악의적 보도를 막기 위해 전부 사임하겠다고도 했다. 최근 는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 퇴직 후 1년새 막대한 수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는 외모 변화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28일 제주도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민낯에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에 얼굴을 드러낸 이효리는 옅은 눈썹을 의식하며 "얼굴은 캡처하지 마라. 버버리 행사 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0월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는데 당시 파격적인 메이크업으로 굴욕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이소라의 유튜브에 출연해 당시 논란을 언급하며 "저번에 버버리 쇼 행사 봤냐. 과하게 도전했다가 약간 낭패 볼 수 있는 확률이 많아졌다는 걸 최근에 깨닫고 이제는 화장도 너무 욕심내면 안 되겠다 싶었다. 난 오래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보아가 오랜만에 컴백한 가운데, 비주얼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아는 지난 26일 새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를 들고 돌아왔다.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말, 없니?'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보아는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정말, 없니?'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영상 속 보아는 "제가 2018년에 쓴 곡이다. 2018년도 보컬과 2024년의 보컬이 같이 있는 곡"이라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
28일(한국시각) LA 시내 한 호텔 벽면에 그려진 오타니의 투타 모습을 담은 대형 벽화를 팬들이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27일(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 더그아웃에서 타격폼을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의 '도박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LA 시내에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그를 위한 성대한 행사 하나가 열렸다. '오타니 벽화 제막식'이 LA 다운타운 1번가에 있는 미야코 호텔에서 개최됐다. 호텔 건물 벽면에 가로 18m, 세로 46m 크기로 그려진 벽화는 'LA 라이징(LA Rising)'이라는 제목으로 오타니의 타격과 투구 모습을 담고 있다. 멕시코 출신 화가 로버트 바르가스의 작품이라고 한다. 수많..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평가전을 펼쳤다. 베트남 트루시에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0.17. 베트남축구협회가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감독을 경질한 게 아닌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계약에 대한 막대한 위약금은 없지만, 위로금 차원에서 3개월치 월급을 지원하는 정도로 관계를 정리할 예정이다. 베트남축구협회의 협상 능력과 트루시에 감독의 책임감 등이 맞물린 깔끔한 결별이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8일 “베트남축구협회와 트루시에 감독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기로 서로 합의했다. 협회와 트루시에 감독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