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박지성 전 선수가 홍명보 체제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걱정의 시선을 전했다. 박지성 전 선수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동에서 열린 '박지성과 함께하는 미래세대 토크-주니어 풋살'에 참석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대한축구계의 현 상황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본지의 [IN ISSUE] 박지성도 입 열었다 "마음 아파, 참담한 기분...한국 축구 근간 흔들린 위기"에서 박지성 전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현 상황에 대해 "첫 번째 드는 감정은 슬픔이다.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아직도 축구라는 분야에 있지만 우리가 이것 밖에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왜 이것밖에 되지 않는가라는 아쉬움이 커서 축구인으로서 슬픈 마음을 가지..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갤럭시Z폴드6·플립6 사전예약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11번가 갈무리]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이르면 9월 ‘스팸 문자함’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다면,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에 자동 저장된다. 업계에서는 악성 스팸 문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9월까지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하기 위해 시범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던 스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필터링해 알림 없이 스팸 문자함에 구분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일반 문자함과 별도로 ‘차단된 메시지’함만 존재했다. 이용자가 설정..
[앵커]어제(10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승강기가 침수돼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죠. 이 남성은 차량을 옮기려다 변을 당했는데 사고 당시 상황이 블랙박스 영상에 담겨 있었습니다. 비상 장치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도 따져봐야 합니다.정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2시 40분 지하 2층 주차장 바닥에 물이 찰랑입니다.한 남성이 내려와 차를 몰고 나가고 뒤이어 한 대가 더 빠져나갑니다.2시 54분 계단으로 물이 울컥, 넘치듯 내려옵니다.바퀴는 반쯤 잠겼습니다.새벽 3시 숨진 50대 남성이 7층에서 차를 빼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이 시각, 차량은 물에 뜨기 시작합니다.옆 차는 고꾸라졌고 떠밀려온 차량은 물살을 따라 빙글빙글 돕니다.남성이 탄 엘리베이터는 지하..
일부 좁은 지역에서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 강원 원주시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장면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뒤편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는데, 하늘에 비구름이 넓게 펼쳐져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는 해당 사진을 공유하면서 '밖에 보고 핵폭탄 터진 줄 알았다'고 썼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진의 진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상청이 전날 오후 5시께 원주종합운동장 북동쪽으로 시간당 70㎜ 정도 ..
소방드론이 수색작업 중 물위에 떠 있는 사체 발견마지막 새벽 배송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집중호우가 내린 9일 오후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문천지 상류에서 소방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4.7.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경산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기사 A 씨가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11일 오후 5시 6분쯤 경산 진량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물에 떠오른 A 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문천지 일대를 소방드론으로 수색 중 부기천 실종지점에서 2.7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으며 오후 6시 4분쯤 사체를 수습해 유가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 소방과 경찰 인력 210여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보트와 ..
"이진숙, MBC 장악 의지 밝혀…언론인 제대로 못했다"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방송이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는 말은 "문화방송(MBC) 장악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어떻게 해서 극우가 됐냐, 당신은?"하고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1일 KBS라디오 에 출연해 "공영방송 개혁이 아니라 MBC 장악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 후보자는 노조 활동을 했던 기자다. 단식 투쟁도 했던 그런 걸 기억하는데, MBC 노조원으로서. MBC 노조는 월급 올려달라는 복지 투쟁하는 노조가 아니라 '공정 방송하겠다'는 '방송 독립'을 주창했던 노조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라며 "'공정 방송'이 MBC 노조의 본질인데, (이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