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방송인 김희철이 "데뷔 이후 빌려준 돈이 5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는 '역대급 기괴한 김희철 집 싹 다 공개(두둥)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해 집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흰색 벽지에 빨간 침대, 소파에 대해서는 "빨간 색은 내가 너무 좋아하고, 하얀색은 깔끔해서도 좋은데 반려견 키우다 보니까 털이 붙는다. 소파랑 침대도 반려견이 긁어도 안 긁히는 소재다. 이게 2000만 원 정도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80평이 집이 자가라며 "무조건 나는 내 거가 좋다. 이 ..
뿔난 인근 주민들 "서울시 서부선 의지 있나"서울시 "기재부 설득 실패했을 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위례신사선이 10년째 제자리걸음만 걷다 사실상 좌초된 상황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착공에 근접한 서부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서울시가 서부선 착공에 큰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품고 있다. (그래픽=문승용 기자) 9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에 대한 실시협약안을 준비 중이다. 앞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의원회(민투심)에서 준공 시점까지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과 이견을 좁혀 그 차액을 서울시 주장 183억원, 두산건설 주장 230억원 등 50억원(47억원)까지 좁힌..
‘구독자 1명당 1000원 기부’ 공약 내건 대기업 직원8000명 넘어선 구독수에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기부 챌린지는 10일 오후 11시 59분에 마감할 것”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존경하는 한 대기업 직장인이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기부 공약’을 내걸었다가 졸지에 한 달 월급 이상을 기부하게 되면서 서울역 앞에 나앉은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MZ전자’ 캡처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비공식 유튜브 채널 ‘MZ전자’에는 ‘쾌락 없는 책임’이라며 “아내에게 걸렸다. 구독 취소 좀 해달라”는 내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최정현 LG전자 선임이 LG전자 한국영업본부가 위치한 LG 서울역 빌딩과 서울역 사이 보도에 다크서클 가득한 얼굴로 앉아 ..
美 증시 '엇갈린' 시선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Fed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기대엔비디아 등 AI 기술株 열풍까지월가, S&P500 전망치 상향조정일부에선 '3분기 약세론'도 주장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증시가 연일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가 올해 들어서만 35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3분기 이후 랠리가 꺾일 수 있다는 약세론도 확산한다. ○“S&P500 연말 5900” 전망도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일보다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올 들어서만 35번째 최고 기록..
세계 3대 연기금인데연봉은 업계 25% 그쳐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 = 연합뉴스]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투자 전문가들이 지방 근무와 낮은 보수로 인해 짐을 싸고 있다. 국민연금 운용역들의 연봉은 증권업계 평균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9일 보안상 이유로 비공개 처리됐다가 최근에서야 공개된 지난해 제3차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2018~2023년 기금운용본부 퇴사자들이 퇴사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건 “전주에 있기 때문(38%)”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017년 전북 전주로 본사를 옮겼다. 수도권과 멀다는 점에서, 자산 규모 1100조원에 달하는 세계 3대 연기금임에도 우수 인력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장 평균에 크..
문재인 대통령 재임시절 태풍 대비 특별지시 확인... 상세한 지시 내용 '눈길'[충북인뉴스 김남균]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란 16글자짜리 호우대비 지시사항(7월 8일자)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떤 지시를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시절인 2020년 9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청이 작성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 (알림)통보' 공문을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네 가지 사항을 구분해 지시했다. ▲ 위험 지역의 선제적 통제, 필요시 공공시설 등 안전한 장소에 사전 대피▲ 해상의 선박피해 방지를 위한 대피 및 산업현장 강풍 사고 방지 철저▲ 소방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