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성조기를 배경으로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간) 피격 직후 주먹을 치켜 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림 같은’ 보도 사진 한 장이 미 대선 구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고전적인 삼각 구도로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성조기를 배경으로 피를 흘리며 주먹을 움켜쥐는 트럼프 모습은 들라크루아의 회화를 연상시키기까지 한다. 연출로도 찍기 힘든 사진 한 장에 지지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사진을 공유했..
NBC에 밝혀…"사망한 남성 근처에 있던 女도 총 맞아""처음엔 장난이라 생각…애초 관람석 뒤편 매우 개방"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을 당했다.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몸을 낮췄고, 총소리에 놀란 지지자들도 몸을 숙였다. 2024.07.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州) 버틀러 카운티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을 당한 가운데 NBC뉴스가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 진술을 보도했다. 현재까지 현장 사망자는 ..
(사진=‘안스타’ 채널 영상 캡처)(사진=‘안스타’ 채널 영상 캡처)[뉴스엔 이하나 기자]가수 이상순이 서울에서 이벤트로 카페를 연. 7월 13일 ‘안스타’ 채널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스타는 “7월 28일 오프라인으로 상순 님의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어떤 행사가 되기를 원하시나”라고 이상순에게 질문했다. 이상순은 “저한테는 커피라는 게 너무 사랑하는 분야다. 사실은 스페셜티 업계의 숙제가 있지 않나. 산미에 대한 어떤 선입견을 깨자.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러면 좀 더 하루하루 즐겁고 완벽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MBC ‘손석희의 질문들’MBC ‘손석희의 질문들’[뉴스엔 이슬기 기자] 백종원이 손석희와 서로 다른 입장에서 토크를 선보였다.7월 13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과 손석희는 최근 일어난 더본코리아와 볼카츠 브랜드 가맹점주들의 대립에 대해 말했다. 손석희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렇게 해주시는 게 좋다. 공중팡에서 저희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면 그건 반칙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석희는 "본사가 예상 매출액 월 3천을 약속했다는 주장이 있다"라며 "개점 한 달 뒤부터 매출이 급락했다. 관리가 지속적으로 안 됐거나, 가맹점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몇 달 정도, 몇 년에 걸쳐 변화가..
"2030년까지 10조 시장"美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분석건강 관리·미용 관련 수요 꾸준국내 시장도 성장세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헬시플레저(건강+기쁨의 합성어) 열풍 속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의 일종인 콜라겐 시장이 2030년 74억달러(약 10조1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지난해 51억달러(약 7조200억원) 규모였던 세계 콜라겐 시장은 연평균 5.3% 성장해 2030년 약 74억달러(약 10조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은 건강 관리와 미용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콜라겐 시장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피부, 혈관, 근육 등 결합조직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은 피부 등 회복을 돕는 물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총알이 궤적을 그리고 날아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날아오는 총알 궤적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NYT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날아드는 총알 궤적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NYT의 베테랑 사진기자인 더그 밀스(Doug Mills)가 찍은 이 사진을 두고 전 FBI요원은 “발사체 때문에 공기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며 “트럼프의 귀를 관통하기에는 각도가 약간 낮은 듯하지만, 여러 발을 발사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NYT에 말했다. 밀스는 초당 최대 3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당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