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 뉴스1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5분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당일 오전 경기도 자택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오후 6시쯤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되며 지난해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으나 지난 14일 열린 1심에서 패소했다. A씨는..
이혼소송 때 분할 안 됐던 퇴직연금, 3년 뒤 공단에서 받아들여져다시 돌려달라 소송…法 "이미 이혼 소송에서 결정, 승인 취소"이혼소송 과정에서 퇴직연금 등 재산분할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추후 연금공단에서 분할연금을 승인하더라도 재산을 나눌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과 전 배우자인 B씨를 상대로 낸 분할연금 지급 청구 승인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공무원인 원고 A씨는 B씨와 14년여 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 이혼소송에 나섰다. 법원은 2019년 2월 두 사람의 이혼을 선고했다. 이후 B씨는 2022년 A씨의 퇴직연금 또는 조기퇴직연금에 대한 분할연금을 청구했다. 공무원 연금공단은 ..
SKY 입학생 1만3141명 중 서울 출신 32% 달해일반고 출신, 4년제 대학 평균 밑돈 55.4%에 그쳐사진=한경 DB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른바 SKY대의 올해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30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생 1만3141명 가운데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은 4202명으로, 32%였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체 4년제 대학 입학생 중 서울 출신은 16.4%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전체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입학생 3746명 가운데 서울 출신의 비율이 36.3%(1361명)로 세 개 대학 중 서울 출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는 입..
"어쩐지 노란간판 많더니만"저가 커피 3사 매장 하루 4개씩 늘어메가커피 등 3대 저가 커피브랜드 1년 새 37.3% 늘어커피 전문점 수 2022년 말 기준 10만개 돌파커피 브랜드 수 886개, 치킨보다 200개 이상 많아 전국에서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처음 넘은 가운데 '노란 간판' 저가 커피 3사 매장이 하루 4개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보면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전국 가맹점 수는 2022년 말 5285개로 2021년 말(3849개)보다 37.3%(1436개) 증가했다. 하루 4개씩 늘어난 셈이다. 이들 3개 업체 매장 수는 최근 7000개를 넘었다. 1위는 약 3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메가커피, 2위는 컴포즈커피(2500개), 3위 빽다방(1..
'싱글즈' 영상[OSEN=최지연 기자] 배우 유이가 '내돈내산' 가방을 소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코리아'에는 '데뷔 첫 가방 공개! 정글까지 가져갈 뻔한 유이의 찐템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유이는 "이 가방은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후 백화점에 달려가서 샀다"며 실제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C사 가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이 속에 제 애장품이 가득하다"라며 치약, 향수 등을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이 웃는 게 예쁘다고 해주시고, 시원시원하게 웃는다고 해주신다. 그래서 치약에 관심이 많고 신경쓴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싱글즈' 영상이후 향수를 꺼낸 뒤에는 "브랜드보다는 제게 맞는 향을 쓰는 편이다. 다양하게 향수를 뿌리는 편..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미래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까. 최근 들어서는 1년 연장 계약만 발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인 가운데, 과거 에버턴 회장이었던 키스 와이네스는 다른 주장을 펼쳤다. 토트넘이 약간의 급여 인상을 더한 2년 재계약을 손흥민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미래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까. 최근 들어서는 1년 연장 계약만 발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인 가운데, 과거 에버턴 회장이었던 키스 와이네스는 다른 주장을 펼쳤다. 토트넘이 약간의 급여 인상을 더한 2년 재계약을 손흥민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각) 과거 에버턴 회장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