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30만원에 1인실·간병까지"노인주거 천국 만든 일본 기업일본 최대 교육·의료복지 기업 각켄그룹서비스지원형 고령자 주택 '코코판' 확대단순 거주에서 나아가 돌봄까지 결합간병인이 365일 24시간 상주1인실 기준 식비 포함 월 130만원규모의 경제로 주거 부담 낮춰일본 전역 229곳..."1000곳까지 늘릴 것"지난 19일 일본 도쿄 중심 주오구 가치도키에 있는 노인 임대주택 코코판. 이곳에서 혼자 7년째 살고 있는 80대 노인 세지마 하쓰코 씨는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다”며 “특히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일본의 고령사회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날 이곳을 찾았다. 한국보다 20년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2001년 ‘고령자 거..

월 배당 ETF 전성시대(上) 월배당 ETF 광풍…MZ 재테크 필수템으로1년반 새 10배…'月배당 ETF' 폭풍성장단타 대신 안정적 현금'제2의 월급'에 꽂힌 청년들순자산 11조3560억원올해만 7조원 이상 몰려상품 수 19→67개커버드콜 등 투자전략 다양사진=게티이미지뱅크젊은 층이 중장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배당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암호화폐나 테마주 등의 단타 매매 대신 매월 또박또박 분배금을 받는 월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FF)에 2040세대의 자금이 몰리며 관련 상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월 배당형 ETF의 순자산 규모는 11조356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조1692억원에서 1년 반 사이 열 배가량으로 불어났다. 올해만 7조3231억원..

슈퍼컴까지 돌리고도…기상청 예보 정확도 70% 밑돌아툭하면 빗나가는 날씨 예보…곳곳서 피해 속출비소식에 골프 예약 취소됐는데종일 쨍쨍 … 에버랜드도 한숨 푹싸이 흠뻑쇼, 폭우로 중단되기도기상청 "도깨비장마 등 이상기후여름철 날씨예측 난이도 높아져"피네이션 제공국내 한 대형 아울렛의 지난 토요일 방문객이 예년과 비교해 2~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오전 시간대 방문객은 10%가량 감소했다. 폭우 피해를 우려해 시민들이 외출을 미룬 탓이다.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도 폭우 예보로 방문자가 줄었다. 놀이공원 관계자는 “이달 들어 비가 많이 내릴 것이란 예보가 늘면서 주말에도 평일 수준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트럼프에 전화 건 젤렌스키, 평화 논의 약속'어대트' 열풍에 비판적 태도 바꿔11월 평화회의에 러 초청하기로나토 회원국, 트럼프 측근 접촉일본제철, 고문에 폼페이오 영입트럼프에 줄대는 국가·기업들20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선거 유세 현장에 부통령 후보인 JD밴스와 처음으로 동행했다. 이번 유세는 트럼프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은 이후 재개한 첫 유세 일정이다. AP연합뉴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년 만에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재..

사진 인스타그램 인도의 한 여행 인플루언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던 중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서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안비캄다르(26)는 지난 16일 친구 7명과 함께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로 여행을 떠났다. 캄다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과 릴스(짧은 길이의 영상)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지며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지형이 험한 데다가 당시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대는 6시간의 작업 끝에 캄다르를 구조했지만 결국 그는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마하라슈트라주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최우..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뉴스엔 서유나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Y대 대학원 재입학 사실을 고백했다.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2회에서는 설민석이 '한계'를 주제로 약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섰다. 이날 긴장한 채로 강단에 선 설민석은 깊게 심호흡 후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분들이 역사 프로그램이 아니니까 선생님이 살아온 얘기를 하는 게 어떠냐고 해서 제가 절레절레 했다. '내가 뭐라고 저 같은 사람의 옛날 얘기를 해야 하냐,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는데 (번복하고)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