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N잡러로 활약 중인 구혜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학생'이란 신분을 꼽은 가운데, 성균관대 수석졸업에 이어 카이스트 대학원에도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었던 그녀의 바람이 이뤄져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어나자마자..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구혜선이 2024학년도 가을학기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프로그램 석사 분야에 합격했다는 내용. 합격증서였다. 과거 결혼 4년만에 이혼을 발표, 구혜선은 그 동안 학업에 매진했다고 했다. 무려 수석으로 졸업한 학점이 4.5중 평균 4.27,..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120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최근 '한강뷰' 펜트하우스 한 세대를 매입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해 있다. 해당 펜트하운스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은 273.98㎡에 달한다. 두 사람은 120억 원의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한 상태다. 아페르한강은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디자인했다. 입주민에게는 리무진, 하우스 클리닝,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된..
손정의 회장, 소프트뱅크그룹 주총서 발언"2019년 엔비디아 지분 처분 아깝지만 실적도 중요"젠슨 황 만나 Arm과 합병 제안 비화도 전해"Arm-엔비디아, 일부 경쟁 부분 나올 것""초인공지능 시대 10년 내 도래"[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엔비디아 주식은 울며 겨자 먹기로 팔아서 아까웠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사진=연합뉴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21일 일본 도쿄 SBG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 지분 매각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 2017년 5월 엔비디아 주식 40억달러어치를 매입하며 4대 주주로 등극했으나 2019년 2월 지분 전량을 36억3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대장주..
오늘의 뉴스레터는 쉼표입니다. ‘번아웃’의 경계선을 사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삶과 건강이란’ 질문을 합니다. 쫌아는기자들 1호는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동북 방향으로 자동차로 500km 정도 떨어진 이와테현 리쿠젠다카다시(市)에서 94세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1930년 7월생입니다. 만으로 93세이고, 흔히 말하는 신문 나이로는 94세입니다. 작년 9월 이와테현의 한 보건소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기초 대사량으로 측정하는 체내(體內)연령이 36세로 나왔습니다. 혈관연령은 20세였고, 평균체질량지수(BMI)는 23.9, 체지방율은 25%이었습니다. 보건소가 기계 이상을 의심하고 서너번 체크했을 정도입니다. 올 초에 사토 할머니를 인터뷰한 일본 아사히신문은 의사의 발언을 인용해 “노인의 얼굴은 노화로 인한..
7월 한여름 같은 6월 날씨 원인은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아이들이 물에 발을 담구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시스 이상 고온으로 초여름부터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특히 20일 폭염(暴炎) 특보가 전역으로 확대된 중부지방은 이달 말까지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불볕더위가 길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의 기세가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옮겨가면서 오는 3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최근 남부지방을 달궜던 불볕더위가 중부지방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래픽=김현국 변수는 ‘늦장 장마’다. 중부지방은 평년(1991~2020년·30년 평균) 장마 시작 일이 6월 25일인데 올해는 첫 장맛비가 7월이 돼야 ..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지난해 7월 13일 오후 지하철 강남역 출입구 옆 도로에 빗물이 차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늦은 밤 제주도 산지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부 지역은 아직 장맛비 소식이 없지만, 제주도 부근에 형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 중부 지역 장마도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기상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장마가 점점 과거의 공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장마는 남쪽의 북태평양기단과 북쪽의 오호츠크해기단이 만나는 자리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와 중부 지역을 오르내리며 일정 기간 비를 뿌리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장맛비가 정체전선보다는 저기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체전선 부근 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