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운영 ‘아이엠포텐’, IPO 주관사 계약2026년 하반기 상장 목표…“좋은 결과 위해 노력”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뷰티위크)’를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블랑코’ 대표 자격으로 방문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4.5.29 뉴스1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가수 홍진영이 최근 회사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홍진영이 운영하는 아이엠포텐은 전날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한국 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뷰티 부문과 연예 매..
총 길이 182m·건설비용 1억2000만 루피"농촌 개발부 관리 부실"VS"건설회사 과실"인도에서 20억 원을 들여 지은 다리가 개통 직전 무너졌다.22일(현지시간) 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북동부 비하르주 아라리아의 바크라(Bark) 강에서 다리가 거센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붕괴되는 바크라강 다리.[사진=SNS 캡처] 현지 언론과 엑스(옛 트위터) 등에 올라온 주민들이 촬영한 현장 영상을 보면 폭우로 인해 불어난 강물이 다리를 덮치고, 물살을 견디지 못한 교각이 서서히 내려앉다 다리가 통째로 기울어지며 산산조각이 나는 순간이 포착되었다. 붕괴한 다리는 총 길이 182m에 건설비용만 1억2000만 루피(한화 약 20억 원)가 들었다. 당초 7억..
'윤석열 통화' 묻자 신범철 "그건 회수에 관련된 것"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출석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경찰에 넘어간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기록을 되찾아온 작년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신 전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차관도 지금 통화한 게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자, "그건 회수에 관련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된 직후 열린 작년 8월 신 전 차관이 국회에 나와서,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이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한 발언이 "거짓말 아니냐"고 추궁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어, 8월 2일 윤대통령과의 통화를 재차 묻자 "통화했다"면서도, 회수해 ..
밀양 사건 가해자라며 신상이 폭로된 박 씨.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추가로 폭로됐다. 유튜버 전투토끼는 21일 '밀양 사건'의 가해자라며 박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투토끼는 영상에서 "소년원 처분을 받은 10인의 명단 외에도 소년원 처분을 받은 가해자가 더 있다. 그 중 한명이 박○○"라고 실명을 밝혔다. 그는 "박○○는 앞서 폭로된 가해자와 절친한 친구 사이다. 최근에도 밀양에서 골프 모임을 가지고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호회에서 만난 분과 결혼을 준비 중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박○○는 울산에 있는 한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 이 기업은 1년 차 연봉이 4000만원이며 박○○..
비호감도 홍준표 60%·오세훈 50%호감도에선 오세훈이 1위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른바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국내 정치인 6명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들 중 비호감도로는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치인 6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오 시장이 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3%), 한동훈 전 ..
민주당, 법사위 상정 9일 만에 초고속 처리탄핵 명분 쌓기…윤 15번째 거부권 딜레마 21일 오전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통과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의 향후 어떤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1일 야당 단독으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께 특검법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 22일 만이자, 법사위에 상정 9일 만에 초고속 처리됐다. 민주당은 채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