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의 1년 연장 계약 조항을 곧 발동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재계약보다는 옵션 실행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 손흥민으로부터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예정"이라며 "전 토트넘과 레인저스 수비수 앨런 허튼은 손흥민이 계약을 파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허튼은 "내 생각엔 클럽이 계약서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넣은 것 같다"며 "토트넘이 옵션을 선택하면 두 시즌이 주어질 것이다. 그 기간에 누군가가 그를 대신해 들어온다면 토트넘이 그에게 가치 있다고 느낄 만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구단 레전드로 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0일 이른 새벽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가 다가오면서 레인부츠나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발은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하여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신발 선택은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샌들이나 레인부츠는 주요 소재가 운동화나 구두에 비해 고무나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깔창까지 있어 무게가 나간다. 신발이 무거워지고 딱딱해지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한 번에 그대로 전해져 족저근막염과 같은 여러 족부 질환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부위의 두꺼운 섬유 띠인 '족저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교수 설문 결과 70%가 "환자 불편 감안해 진료 축소 정도로 전환해야"무기한 휴진 가능성은 열어놔…"향후 큰 저항 필요한 순간 오면 휴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강경대응에서 한 발 물러섰다.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속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2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휴진 투쟁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응답한 교수의 70%는 ..
[앵커]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채 상병 특검법 청문회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민간인 이모 씨와 골프 친 적 없느냐" 여기서 등장한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태의 공범으로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입니다. 임전 사단장은 이 씨를 모른다고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JTBC 취재진은 이씨를 비롯한 해병대 출신들이 임 전 사단장과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단체 대화방 내용을 입수했습니다.김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21일, 채 상병 특검 청문회입니다.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 {민간인 이OO 모릅니까?} 민간인 이OO는 모릅니다. {해병대 출신이고 본인하고 골프모임도 자주 한다고 들었는데 모릅니까?} 한 번도 친 적도 없고 전혀 저 인원은 모릅니다.] 민간인 이모 씨를 ..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34)씨가 빅히트뮤직 옛 사옥의 주인이 됐다. 사진은 배우 김우빈.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34)씨가 빅히트뮤직 옛 사옥의 주인이 됐다. 2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빅히트뮤직이 과거 통으로 임차해 쓰던 곳이다. 매입가는 137억원이다. 김씨는 3월29일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석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315.5m²(95.4평), 연면적은 1316.84m²(398.34평)다. 배우 김우빈이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 /사진=카카오맵김씨는 건물에 채..

6월 25일 구름 모의 수증기 영상과 기압계 배치. 자료 : 기상청지난밤 서늘한 공기에 놀라신 분들 많을 겁니다. 푹푹 찌는 한낮 더위에, 이른 열대야까지 이어지다가 하루 새 일 최저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한반도 주변의 기압계를 나타내는 위 그림에서 우리나라로 향하는 파란색 화살표를 볼 수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입니다. 이 공기가 지난밤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열대야 걱정은 덜었습니다.일본 열도 아래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쪽으로 뾰족하게 확장해있는 상태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붉은색의 수증기가 밀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북서쪽 찬 공기와 남쪽 덥고 습한 공기의 경계에 정체전선이 발달해 길게 뻗어있습니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