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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장과 120골을 동시에 달성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의 4연패에 개인 기록의 기쁨을 뒤로 했다. 오로지 팀 성적을 생각하며 산술적인 가능성이 남았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열망했다. CIES 연구 결과 공격수 중 수비 가담률 1위에 오를 정도로 헌신하고 있는 손흥민은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한다. 남은 3경기에 모든 걸 바쳐야 한다. 때때로 축구에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우리를 믿고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 혼자 골을 넣고 수비도 한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수치로 확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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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돈은 자식 돈, 내 돈은 내 돈, 직접 벌어야”“자식 성공에 숟가락 얹으려고 하면 문제 생겨”“부모님들, 제발 앞바라지 말고 뒷바라지하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62)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은“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은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내가 낳긴 했지만,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손흥민) 아들이 용돈은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 발끈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감독은 “자식 돈은 자식 돈, 내 돈은 내 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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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AP 연합뉴스사진캡처=풋볼인사이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히샬리송이 2경기 연속 결장한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히샬리송은 뉴캐슬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회복 시간을 더 줄 것이다. 다음 주말에도 경기가 없어 그 다음 경기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 후 2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까지 경기가 없다. 20일 예정된 맨시티와의 홈경기는 FA컵 4강전 일정으로 연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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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승리 후 '그라운드 꼬마 난입자'와 친교의 시간까지 가졌다." 미국 폭스스포츠가 31일(한국시각) 루턴타운전 역전골로 토트넘을 구한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꼬마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 아래 이런 댓글을 달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1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타운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휘슬 2분 만에 타이트 총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총이 자책골을 기록한 후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캡틴 손흥민의 결승골이 눈부셨다. 역습의 시작점도 마무리도 손흥민이었다. 폭풍질주 후 왼쪽 측면 베르너에게 날선 패스를 건넸고 베르너의 문전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다시 건넨 것을 지체없이 밀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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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득점포에 힘입어 태국을 완파했다. ⓒKBS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차예선 C조 1위를 유지했다. 태국은 승점 4점으로 C조 3위를 기록했다. 먼저 흐름을 가져온 것은 태국이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파촉 사라차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을 지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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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한재현 기자= 황선홍호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는 손흥민이 1달 전 이강인과 갈등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그는 “아시안컵 이후 처음이다. 소집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 어제 다 합류해서 분위기를 이야기 하지 못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고, 해야 하는 것들이 남아 있다. 똘똘 뭉쳐서 좋은 경기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강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