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익사 사고로 사망...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로 딸 낳은 호주 모델의 사연 공개남편이 사망한 후 15개월 뒤에 아이를 낳은 모델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통 임신 기간 10개월이란 것을 감안할 때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한편의 러브 스토리처럼 들리는 이 사연 속 태어난 아기는 '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라는 시술을 통해 이뤄졌다. 왼쪽 사진 =엘디아와 고인이 된 알렉스 / 왼쪽=엘디아와 사후 정자 채취로 수정해 낳은 딸 [사진=영국 일간 더선 보도 갈무리] 남편이 사망한 후 15개월 후에 임신해 아이를 낳은 모델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통 임신 기간 10개월이란 것을 감안할 때 이런 일이 어떻게 가..
상하농원이 6월 21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26일 상하농원에 따르면 여름휴가 콘셉트로 설계된 야외수영장은 투숙객과 방문객 모두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국제 규격에 맞춘 50m×24m 대형풀과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은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를 포함해 썬배드, 렌탈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스낵바의 경우 상하농원 공방에서 만든 수제 제품과 고창 특산물로 메뉴를 구성했다. 상하농원 야외 수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6월6일~9일, 15일~16일 총 6일간 PRE-오픈하여, 수영장 입장료를 50% 할인하여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PRE-오픈 기간에도 스낵바를 포함한 전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이 경찰에 붙잡혀 온 모습. [JTBC 보도화면 캡처][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해자 중 한 명이 쓴 반성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건의 가해자 A씨가 지난 2005년 소년보호시설을 퇴소하고 썼다는 글이 확산됐다.A씨는 당시 글에서 "밀양 성폭행에 대한 기사를 봤다"며 "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년부 재판에서 2월 7일 6호 단기를 받고 7월 29일 퇴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사건이 나쁜 것은 알지만 제 나이 때에는 한참 여자들도 만날 나이고 즐겁게 놀 시기인데, 이런 나쁜 사건에 포함된 것이 너무..
미국 한 대형마트에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나른한 오후를 극복하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대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가득한 에너지 음료가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병을 부추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음료는 고카페인, 타우린을 함유한 레드불, 몬스터 등의 음료를 일컫는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 암을 유발하는 장내 세균 수치를 상승시킨다는 동물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에 해당 가설을 전제로 임상 실험에 돌입했다. 이들 연구팀은 18~40세 사이 가족력이 없는 대장암 환자 약 60명을 모집해 4주간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그룹 절반은 하루에 적..
영일만 물리탐사 분석 美 액트지오사 대표 방한기업 실체 의구심 속 정부 만나고 기자회견“엑손모빌 고위 임원 출신…40년 경력 전문가”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6.5 연합뉴스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한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담당한 미국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의 대표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한국을 찾은 이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첫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있는 삼성전자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4.1.10 연합뉴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특임 교수가 됐다.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5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에게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KAIST는 “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한다는 취지에서 (지드래곤을) 특임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