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SNS (우)ETtoday 유튜브 캡쳐[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의 인기가 대만도 흔들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6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 공항에는 수 백명의 팬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변우석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대만으로 향했다. 대만에 도착해서도 변우석의 인기는 대단했다. ET today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와 SNS에 올라온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현지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천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에 변우석은 두 손을 흔들고 하트 포즈도 취해주며 이른 시간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민주당 “‘힘에 의한 평화’엔 힘도 평화도 없어”혁신당 “똘이장군 연상···혼자만의 세상에 살아”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퇴장하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범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해법이 없었다”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은 1970년대 반공 만화영화 ‘똘이장군’을 보는 것 같다고 평가절하 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자랑하는 ‘힘에 의한 평화엔 힘도 평화도 없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국군 장병의 연이은 사망으로 우리 군의 힘은 안으로부터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무인기, 오물 폭탄, 드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해 "십중팔구(성공 확률 최대 20%) 실패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영일만 일대 심해 탐사 사업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를 공유하며 "막판대역전 외치며 수천 억 쏟아붇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고 했다. 해당 보도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지난 2007년부터 영일만 일대 지역인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을 탐사해왔지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1월부터 관련 사업을 철수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탐사 시추 계획 승인'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을 재차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제신용평가업체 S&P가 한국의 유전 발견 가능성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의원은 "꿈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도자는 냉철해야 한다"며 "석유시대는 이미 가고 있고 화석연료를 여전히 쓴다 해도 대통령이 나와서 부추길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석유공사는 이미 시대적 존재의의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현재 자본잠식상태인제 이 시대에 왜 석유공사를 국민이 먹여 살리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시추하..
김정숙 여사, 인도 '타지마할' 방문.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방문 때 고가의 기내 식대를 지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보수권의 헛발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김정숙 여사의 기내 식대 논란'이란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이 교수는 "나는 이 사안에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의 설명이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나는 우리나라 정치가 '여사들' 사안으로 에너지를 소진하는 현실은 개탄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집권자의 정책이 아니라 그 가족, 그것도 부인들이 관심사가 되는 것은 우리가 그리 한가한 나라인가 하고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
서울교통공사 車정비소 근로자 등 진단오세훈시장 “산재처리 방어적 자세 안돼”조사기구 신설·원인규명 적극 지시서울 성동구의 서울교통공사 본사의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8명이 혈액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 5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지하철 차량정비소 노동자 7명과 기계설비 유지보수 노동자 1명 등 8명에게서 혈액암이 발병됐고, 이 중 3명이 이미 숨졌다고 밝혔다. 2명은 이미 업무상 질병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이관 관련해 공사 노조는 정비노동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유기용제를 다수 사용해 혈액암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와 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회의를 열고 서울교통공사에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