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N번방’ 주범, 눈물보이며 몸떨어연합[헤럴드경제=윤호 기자]일명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 박모씨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피해자들에 직접 합성한 음란물을 보내며 “나 잡으려고 텔레그램 가입했느냐”고 조롱하던 박씨는 이날 법정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눈물을 보이며 몸을 떠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사건 주범 박모(40)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박씨 변호인은 딥페이크 합성물 게시·전송 혐의의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미성년자 성착취물 소지 혐의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또 반포·배포 행위를 소지죄로 인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이어 ..

퇴직연금 비대면 RA 서비스 시행 앞두고 활기로보어드바이저 핀트·파운트·콴텍, 고객 모시기 박차매일 수익률 확인하고 위험관리모듈 등 안전장치도[출처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지난해 말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갔던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은행·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크게 낮아져 투자 대기 자금이 급증한 가운데, 연 수익률이 높게는 50%를 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RA 상품 투자가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선 올해 4분기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 금융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금융위원회 산하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회사의 전체 R..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동원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이 제작한 'AI 아이돌' JD1이 등장하자 장도연은 "개발자 정동원이 '라스' 관련 조언은 안 해줬냐"고 질문했다.이에 JD1은 "아무래도 정동원은 많이 출연했으니까 괜히 웃기려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물어뜯는 사람이 많으니까 굳이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성실하게 답변하고 오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JD1은 세계관이 절대 안 먹히는 사람으로 김구라를 꼽으며 "저번에 '복면가왕' 출연했을 때 대기실 복도에서 뵙고 JD1이라고 인사했더니 '아 동원이구나' 하시더라. 그래서 부캐 활동을..

배우 변우석, tvN '선재 업고 튀어' 인터뷰2030세대 신드롬 낳은 비결은? 매너리즘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최근 변우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나 tvN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변우석이 데뷔 8년차 만에 '대박'을 터트렸다. 인생캐릭터를 만나는 행운을 꽉 잡고 신드롬을 낳았다. 최근 변우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나 tvN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시청률 조..

사진=(좌)SNS (우)ETtoday 유튜브 캡쳐[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의 인기가 대만도 흔들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6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 공항에는 수 백명의 팬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변우석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대만으로 향했다. 대만에 도착해서도 변우석의 인기는 대단했다. ET today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와 SNS에 올라온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현지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천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에 변우석은 두 손을 흔들고 하트 포즈도 취해주며 이른 시간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민주당 “‘힘에 의한 평화’엔 힘도 평화도 없어”혁신당 “똘이장군 연상···혼자만의 세상에 살아”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퇴장하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 범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해법이 없었다”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은 1970년대 반공 만화영화 ‘똘이장군’을 보는 것 같다고 평가절하 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자랑하는 ‘힘에 의한 평화엔 힘도 평화도 없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국군 장병의 연이은 사망으로 우리 군의 힘은 안으로부터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무인기, 오물 폭탄, 드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