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고 결별하는 과정에서 이미지 실추를 겪은 배우 한소희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과의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한소희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네티즌 A씨는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언니 폐지 줍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예고로 전학도 가고 돈 많이 드는 미술도 배우고 대단해요ㅜㅜㅜ 진짜 할머니 손에 자란 거 맞죠?', '이번에도 차단하면 다 캡처해서 유튜브 올리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A씨에게 DM(직접 메시지)을 보냈다. 한소희가 "이거 두 개 본인 맞으시죠"라고 묻자 A씨는 "맞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한소희는 "왜 그러시는 거냐"며 "제가 A씨 삶에 많은 피해를 끼쳤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압도적인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스타들이 있다. 최근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할을 맡아 첫화부터 최근 13회까지 매회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회한의 눈물, 미안함의 눈물, 안도의 눈물, 감동의 눈물 등 매회 각양각색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보다가 같이 울었다", "연기지만 눈물을 어떻게 저렇게 자유자재로 흘릴 수 있지?", "김수현이 울면 가슴 아리게하는 뭔가가 올라와서 아프다", "김수현 울어. 아니 울지마. 이런 내 마음은 뭘까?"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 외에도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눈물 연기'를 이어간 스타들이 있다.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원더풀월드'를 비롯해 '아일랜드',..
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본사 방문"일류기업으로 도약하자"[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 김 회..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측이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선을 없앤 결과, 아르헨티나의 60세 여성 변호사가 우승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라 플라타 출신의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미인대회 역사상 최초로 60세의 나이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직업이 변호사이자 기자인 로드리게스는 18~73세 참가자 34명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로드리게스는 수상 소감에서 "미인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우리는 여성이 육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대표하는새로운 무대를 열고 있다. 저는 이 세대에서 이를 시작한 첫 번째 인물"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심사위원들이 자..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한 달 전보다 15.2% 하락부추·상추·배추, 작황 호조에생산량이 소비량 초과오이·호박은 공급 부족에 상승양배추·사과 높은 시세 유지 사진=연합뉴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농산물 가격이 이달 들어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다. 따뜻한 봄날씨에 작황이 호전된 부추와 상추 등은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만 사과와 양배추 등은 여전히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26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KAPI 지수는 179.88로 한 달 전보다 15.2% 하락했다. KAPI 지수는 2013~2019년 22개 농산물의 적정 평균 가격(100)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올 초 197.91로 출발한 KAPI 지수는 ..
30일 워크아웃 서면결의 '반대''티와이홀딩스 채권 선지급' 요구최악 땐 부도 … 자구계획 어려워"우리銀, 나만 살겠단 태도" 비판 우리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돌발 변수로 부상했다. 우리은행이 태영건설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 대해 보유 채권을 먼저 상환받겠다고 나서면서다. 다른 채권자들이 우리은행 주장에 동조하면 워크아웃 절차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워크아웃 채권단 협의 기구인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우리은행은 800억원가량의 채권을 먼저 상환하거나 담보를 설정하라고 티와이홀딩스와 채권단에 요구하고 있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30일 예정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결의에서 반대 의사를 밝힐 방침이다. 티와이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