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해외여행 일타강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9)'를 소개합니다.‘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적이고 지혜로운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 활주로를 구경하며 커피나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최승표 기자 올 1분기 한국인 해외여행객은 742만명으로 펜데믹 이전인 2019년의 94%까지 회복했다. 고물가와 고환율도 해외여행의 열기를 잠재우지 못하는 분위기다. 노동절과 어린이날 대체 휴일, 부처님 오신 날 등 ‘빨간 날’이 많은 5월은 인천공항이 훨씬 북적거릴 전망이다. ..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을 엮어낸 후루카와 쇼코(古川祥子), 이다 아야코(井田 綾子), 후쿠자와 마미(福澤真美) 씨. 출판사 제공 피할 수 없는 데 피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 나이를 먹는 일이다. 이왕 나이 먹는 거, 유쾌하게 받아들이면 어떨까. 고령화의 길로 먼저 접어든 이웃나라 일본에 힌트가 있다. 이른바 '실버 센류(川柳)'를 짓는 이들이다. 센류는 5·7·5조의 음율로 이뤄진 정형시로, 짧은 문구에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 풍자를 곁들이는 게 묘미다. 센류 중에서도 시니어 세대의 감성을 담은 장르를 실버 센류라고 한다. 실버 센류 전문 공모전도 있는데, 일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가 2001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중 일부를 엮은 한국어 번역본이 나왔으니, 제목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TV리포트=전하나 기자]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한 가수 나훈아(77)가 데뷔 58년 만에 은퇴를 선언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다른 스타들의 은퇴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7일, 나훈아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에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공연 초반 나훈아는 "우선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은퇴 사실에 쐐기를 박아 아쉬움을 샀다. 건강 문제로 가수 활동을 그만두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관해서는 올해 2월 진행한 피검사를 포함한 각종 검사에서 문제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은퇴 후 계획에 관해 그는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길거리에 맛있는 게 있어도 '먹지 말자'하..
[OSEN=최이정 기자] '미스터트롯2' TOP7에 빛나는 '트롯밀크남' 최수호와 '실크미성' 진욱이 콘서트를 위해 다시 한번 뭉친다. '미스터트롯2' 콘서트 제작을 맡은 밝은누리 측은 '미스터트롯2' 콘서트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최수호, 진욱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콘서트 '트롯컬렉션'을 오는 6월 1일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명의 아티스트가 손수 뽑아 모은 다양한 컬렉션 무대들로 가득할 콘서트 '트롯컬렉션' 개최에 앞서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을 단독으로 오픈한다.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80회의 공연을 하는 동안 관객들에게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뽐냈던 최수호, 진욱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한국을 꺾고 AFC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뒤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AFC 홈페이지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꿈을 좌절시킨 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오후 11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인다. 8강전에서 한국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는 4강 고지까지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4강전만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준비한 메시지를 윤 대통령에게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처음으로 마주 앉아 2시간15분간 의견을 주고 받았다. 훈훈한 덕담으로 시작된 회담 분위기는 이 대표가 공개발언에서 “독재화” “정치 실종” 등 표현이 포함된 원고를 읽어내려가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비공개 회담에서는 윤 대통령이 주로 이 대표 주장을 반박했다. 이 대표가 탄 차량 2대가 이날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 로비 앞에 도착했다. 이 대표 측에서는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진성준 정책위의장·박성준 수석대변인 등 3명의 참모가 동행했다.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이 로비에서 이 대표를 맞았다. 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