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앞 주차 금지 팻말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입구 주차장에 주차 금지 팻말이 세워져 있다. 국방컨벤션은 지난 21일 보안·경호상의 문제로 옥외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는 취지의 문자를 이곳에서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보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군에서 운영 ‘국방컨벤션’ 옥외주차장 일방적 폐쇄 하객들 유료 시설 내몰려 예비부부에 보상도 전무 컨벤션 측 “통제 강화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예식장이 ‘대통령실과 국방부 보안 및 경호상 문제’를 이유로 예식을 앞둔 계약자들에게 옥외주차장 사용 제한을 일방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컨벤션 측은 인근 유료주차장을 쓰라고 하면서 주차비 보전이나 예식장 이용료 감액은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예비부부들은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경기. 인도네시아 신태용감독이 경기를지켜보고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28/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인도네시아 매체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당장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신도뉴스는 23일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시작했다. 최근엔 인도네시아 U-23 팀을 이끌고 2024년 U-23 아시안컵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아직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계약이 끝나지 않았지만, 당장 계약 연장을 제안받아야 하는 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때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끈 전 비대위원들과 최근 만찬을 함께했다.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오찬 제안을 거절하기 전에 비대위원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은 확산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3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 전원과 2시간가량 식사를 함께하며 선거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나눴다고 한다. 이번 만찬은 몇몇 전직 비대위원이 총선이 끝나고 한 전 위원장에게 식사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총선 패배로 비대위..
2월 ‘부적격’ 이어 4월 ‘심사보류’로 가석방 불허 ‘석가탄신일 가석방’ 확정될 경우 5월14일 출소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7월21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재판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씨는 다음달 석가탄신일 가석방 대상자로 재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진행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씨에 대해 가석방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 가석방심사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부적격·심사보류 등 네 가지 판정을..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전처이자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A씨는 당시 동생 대신 유영재의 밥을 차려주러 집에 갔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전처이자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A씨는 당시 동생 대신 유영재의 밥을 차려주러 집에 갔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23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유영재가 가사를 돕기 위해 집에 온 A씨를 강제 추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유영재는 평소 '하루 세끼 모두 집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주의였다. 평생 연기만 해왔고..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데뷔 33년차 방송인 신동엽의 소신발언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은 김완선과 연예인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김완선과 과거 연기 호흡을 맞춘 적 있다"며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김완선 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같이 연기를 했었다"고 추억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신동엽을 비롯해 김수미, 이정, 이수혁, 김우빈, 홍종현, 천우희 등이 출연했다. 그러면서 "그 때 뱀파이어를 진짜 멋진 애들 세 명이 연기를 했다.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이다. 다들 멋지지 않나. 다 잘 했으니까 모두 다 잘 됐는데, (내 생각에) '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