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소스·SBS 여론조사…오차범위 내 접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평가 37%, 부정평가 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주말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4일 나왔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미래 30%,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1%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한화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류현진은 국내 복귀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뉴스1]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처음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당초 4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도 하루 밀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니 ‘하루 더 쉬고 싶다’고 하더라. 굳이 순서를 바꾸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하루씩 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고척돔 등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2012시즌을 끝..
3일 유튜브 영상 공개... "의대 증원 30%로 양보해야, 대통령 직접 끌고 나온 것 잘못" [김종철 기자] ▲ 역술인 천공(이천공)은 지난 3일과 4일 각각 정법시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의료계 분쟁과 총선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정법시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회조직을 너무 키워줬다는 말이죠. 사회조직에서 반발하면 국민에게 엄청나게 피해가 가니까, 이것으로 정부를 타도할 수 있어요." "(의대 증원문제는) 정부가 30%로 내려가던지, 의사가 30%로 내려와달라고 부탁하던지... 지혜가 필요한 거예요. 쟁취할 때는 30%로 하는 거예요."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단독 면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

[the300][MT리포트] '최후의 표심' 평균지지율⑥ -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편집자주] 4·10 총선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됐다.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이다.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만으로 선거 판세를 가늠할 수밖에 없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을 취합·분석해 유권자들의 진짜 표심이 어디를 향하는지 살펴봤다. 격전지3-경기 성남분당갑/그래픽=이지혜 '대권 잠룡' 간 맞대결로 관심이 높은 4·10 총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지역에서 최근 여론조사들의 평균지지율을 기준으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발표된 분당갑 주요 여론조사 3곳의 각 후보 지지율 조사결과..

배우 송하윤 김히어라 조병규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강제전학 의혹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학폭 의혹을 받은 배우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성기를 목전에 둔 순간 온라인상에 퍼진 학폭 폭로로 인해 쓴맛을 봤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약칭 '내남결')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데뷔 21년 만에 주목받았다. 그러나 JTBC '사건반장'에서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2004년 8월경 고등학생 시절, 선배였던 S에게 이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

[공판 현장] 검찰 '허위 진술' 과정 상세히 밝혀...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 '창고' 지목 [김종훈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4일 열린 공판에서 지난해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 '창고'라고 붙은 방에서 김성태, 방용철 등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엮기 위한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고 증언했다. 사진은 경기도 평화부지사 당시 이화영의 모습이다. ⓒ 박정훈 4일 법정 증인석에 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굉장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서 자신의 진술을 번복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6월경 검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진술을 하기 전에 수원지검 검사실 바로 앞 방에서 같이 기소된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