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명소 외 서울관광재단 추천 홍매화·겹벚꽃·매화·살구꽃 명소 6곳 창덕궁 삼삼와 앞 홍매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에는 영등포구 '여의도', 송파구 '석촌호수', 광진구 '아차산' 등 누구나 떠올리는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 외에도 각양각색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서울의 봄꽃은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 통상적으로 매화(3월20일 전후)가 가장 일찍 시작하고, 홍매화, 살구꽃이 1주일 간격으로 피어난다. 그다음 벚꽃(4월3일 전후)이 만개한다. 어 약 1주일 뒤에 겹벚꽃이 핀다. 그러나 기후 변화 영향으로 올해처럼 개화 시기가 늦어지기도 하고, 오히려 앞당겨지거나 여러 종류의 꽃이 동시에 인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이 서울에서 봄..

30대 여성 “어려운 절친한테 늘 베풀었는데” 누리꾼 대부분 공감…“이해하기 어렵다” 한 여성이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적게 낸 친구와 절교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라는 30대 초반 여성이 “결혼식 끝나고 친구를 손절하려고 하는데, 내가 예민하고 너무한 거냐”라고 묻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결혼했다는 A씨는 “부모님이 부유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사는 편이고, 나도 적지 않게 벌며 여유롭게 살았다”며 “남편도 나보다 더 잘 벌어서 여유가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A씨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기에 내가 항상 더 베풀려고 했다. 밥을 살 때도 내가 세 번 사면 친구가 두 번 정도 샀고..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의 폐지를 추진한 것에 대해 6일 “정신 나간 짓”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서울의 여당 시의원들이 욱일기 사용금지 조례를 폐지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게 선거에 영향을 끼칠까’라는 질문을 받고 “정신 나간 짓”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19명은 지난 3일 “이미 시민들에게 반제국주의 의식이 충분히 함양돼 있고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공사용 제한물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해당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하루 만에 자진 철회했다. 지난 202..

경기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수년 전 가격으로 공급되는 '무순위 청약(줍줍)'이 인기다.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줍줍' 단지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달 경기 과천시에서 6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로또 줍줍이 예정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단 줍줍의 경우 성격에 따라 청약 자격이 다르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가 있고,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가능한 아파트가 있다. 또 일반공급이냐 특별공급이냐에 따라 다르다. 시세차익 6억 로또 나온다...과천 3가구 줍줍 과천에서 나오는 무순위 청약은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아파트다. 지난 2021년 12월에 입주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2023년 4월에 준공된 ..

■ b.멘터리 「 브랜드에도 걸음걸이가 있다고 하죠. 이미지와 로고로 구성된 어떤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각인되기까지, 브랜드는 치열하게 ‘자기다움’을 직조합니다. 덕분에 브랜드는 선택하는 것만으로 취향이나 개성을 표현하고, 욕망을 반영하며, 가치관을 담을 수 있는 기호가 됐죠. 비크닉이 오늘날 중요한 소비 기호가 된 브랜드를 탐구합니다. 남다른 브랜드의 흥미로운 디테일을 들여다보고, 그 설레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 여러분,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흔히 혼용하는 말이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브랜딩이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작업이라면 마케팅은 그렇게 만들어진 브랜드를 판매하는 방법이죠. 쉽게 말해 브랜딩은 팬을 만드는 작업, 마케팅은 지갑을 여는 전략입니다. 팬을 만드는 작업은 쉽지..

“가장 적게 벌지만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세대.” 미국 경제전문방송사 CNBC뉴스가 묘사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생)의 여행 성향이다. 부모세대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할 때까지 여행을 즐기지 않은 것과 달리, Z세대는 세상이 정한 성공을 이룰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미국 Z세대의 절반 이상은 여행경비가 부족해도 가진 예산에 맞춰 1년에 최소 3번 여행을 떠났다. MZ세대는 왜 여행에 빠졌을까. MZ세대가 남긴 여행 발자국을 따라가 봤다. 여행하듯 살아가는 MZ세대 30대 직장인 이경아씨는 몇년 전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제출했다. 영국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서였다. 그는 영국에서 1년 동안 일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유럽 여러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