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 배우가 알리익스프레스 광고에 출연한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알리)를 통해 상품을 구매했던 A씨는 배송지연에 구매 취소를 진행했다. 황당한 일을 겪은 건 이후부터다. 무료반품 보장 18개 상품 약 31만원, 관세 약 7만원을 지불했으나, 환불 받은 금액은 관세를 제외한 약 31만원이 ‘전부’였다. 제품을 환불해도 관세는 돌려받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항의하자 관세청으로부터 온 답변은 “알리 측이 제품을 국외로 반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급이 어렵다”였다. 쉽게 말해 제품이 국내에 들어 온 이력은 있지만, 다시 해외로 나간 이력은 없어 관세 환급을 못 해준다는 것이다. 소비자단체는 알리가 해외 보다 국내 배송이 싸기 때문..

애플 에어팟맥스를 착용한 모습 [SNS, 커뮤니티 갈무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호빵 두 개 귀에 붙인 줄 알았다”, “77만원에 이걸 누가 사나” “천하의 애플이어도 이건 아니다” (애플 에어팟 맥스 출시 초기 누리꾼 반응 중) 애플 헤드셋 ‘에어팟 맥스’의 신작이 올해 말 등장한다. 출시 초기 시원치 않았던 ‘에어팟 맥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최근 들어 달라지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 신작 에어팟 맥스 출시를 계기로 헤드셋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해외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하이통 인터내셔널 테크리서치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말 에어팟 맥스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어팟 전체 라인업을 개편하면..

선방심의위, '尹 장모 가석방' MBC 보도에 제작진 의견진술 의결 '대통령 풍자영상 방심위 차단' 관련 보도에도 "친민주당 방송 노골적"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2024년 2월5일 MBC '뉴스데스크'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가석방 추진 가능성과 대통령 풍자영상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차단 조치를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중징계가 예고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MBC '뉴스데스크'(2월5일, 6일, 22일) 방송에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MBC는 해당 일자에 , 등의 리포트를 냈다. 민원인은 △최씨가 가석방 대상이 아니며 △정부가 말을 바꾼 것처럼 프레임을 씌웠으며 △방심위가 차단한 대통령 영상 22..

LIG넥스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구본상 회장 "임직원 노고에 보답" 2일 벚꽃이 만개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 브릿지’를 오는 7일까지 운영해 손님들이 매직아일랜드와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롯데월드 제공) 2024.4.2/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LIG넥스원(079550)이 임직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했다. LIG넥스원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상 회장과 신익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국 사업장 ..

691만510명 투표…21대 총선 12.14%, 20대 대선 17.57% 오후 4시 지난 총선 첫날 집계 넘겨…최고 전남·최저 대구 11.41%p 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4.4.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과천=뉴스1) 노선웅 강수련 기자 =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최종 사전투표율이 15.61%로 나타났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이미 지난 21대 사전투표 첫날 전체 집계 투표율(12.14%)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소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 의혹을 일방적으로 폭로하더니, 급기야 아무 죄 없는 멀쩡한 일반인을 상간녀로 둔갑시켜 조롱하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이후 황정음은 사과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반인은 명예훼손죄로 법적 대응까지 고려 중이다. 앞서 황정음은 일반인 여성 A 씨의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며 "추녀야, (이)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 탐하는 것",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인터넷상에는 A 씨가 황정음과 두 번째 이혼 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