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 차림을 한 커플이 음식값 4만4000원을 내지 않고 식당을 나가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다들 먹튀 예방 어떻게 하시나요?”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먹튀(먹고 튄다 줄임말)족’은 그야말로 재앙이다. 한 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적게는 1만~2만원, 많게는 수 십 만원까지 음식을 먹고, 제 값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해 ‘약 10만명’이 꾸준히 먹튀 중이다. 이런 먹튀를 예방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후불’이 아닌 ‘선불’로 결제를 받으면 되는데, 술집과 같은 잦은 주문이 있는 곳 등을 제외하고 이미 다수 음식점에서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먹튀 예방을 위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최근 테이블오더 서비스 업체인 티오더가 누적 투자액 ‘..

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그나마 화제성을 몰고 온 이효리는 3개월 시한부 MC여서 떠났고, 혹시나 했던 이영애는 오지 않는다. 신선한 웃음을 줬던 예능은 스스로 폐지시키거나, 종영하면서 세대교체 타이밍도 놓친 KBS다. 옆동네 ‘먹찌빠’, ‘태계일주’, ‘송스틸러’ 같은 예능이 부러울 뿐이다. 3개월 시한부 MC였던 이효리가 지난 29일 떠났다. 데뷔 26년 차, 첫 단독 MC, ‘해피투게더’ 이후 KBS 복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로 인해 KBS 예능에서 블랙핑크 제니 등을 볼 수 있었다. 이효리는 ‘밤에 피는 꽃’, ‘재벌X형사’ 등 드라마와 동시간대 경쟁에서도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하지만 ‘더 시즌즈’ 특성상 85일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고 떠나게 됐다. ..

류준열(왼쪽), 한소희.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공개 열애로 파장을 불러일으킨 류준열♥한소희가 최근 결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는 한소희와 결별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앞서 하와이 동반 여행이 목격되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7년간 공개 연인이던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남겨 '환승연애' 논란이 빚어졌다. 사진=스포츠조선DB, 보아, 한소희 개인 계정 캡처사진=한소희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DB 한소희는 이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공개 저격했고, 논란이 커지자 혜리는 SNS를 통해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공식 해명하고 사과에 나섰다. 논란은 잠잠해지는 듯 싶었으나 29일 한소희가 ..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 경기. 3회 선취점을 올리는 솔로홈런을 날린 한화 페라자.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3.30/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이겼다. 이젠 이게 현실인가 의심을 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개막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투-타 힘을 앞세워 8대5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패배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던 한화는, 그 뒤에 치른 6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올시즌 엄청난 돌풍을 예고했다. 전날 홈 개막전 9회 끝내기 승리로 기세를 이어간 한화. 이날도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신나게 야구를 할..

'눈물의 여왕' 포스터.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국내 인기를 넘어 글로벌 열풍과 함께 K드라마 반열에 합류했다.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

29일 공영운 후보 라디오 출연해 해명 이준석 후보 페이스북에 글 올려 반박 [서울경제] 4·10 총선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대표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 연합뉴스 군 복무 중이던 자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직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주택을 증여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의 ‘아빠 찬스’ 논란을 두고 경기도 화성을 선거구에 후보로 출마해 경쟁하게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공 후보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법적으로 문제없고 세금도 다 냈다”고 해명하면서 “(유권자에게) 불편한 마음을 끼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자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해명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