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한 카페에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훔쳐가는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소개했다. 카페 점주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퇴근하려던 중 우산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CCTV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JTBC '사건반장'] 공개된 해당 영상 속 손님 일행은 자리에서 일어나 우산 통으로 향한다. 명품 가방을 멘 손님이 우산 하나를 집어 든 후 이리저리 상태를 확인하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쳐다보고는 그대로 우산을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A씨는 “보통 다른 손님들은 비가 오면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빌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우산을 산 후 빌린 우산을 반납하..
사진=김연아 개인 계정 캡처[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파리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김연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안녀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연아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선글라스와 올림머리, 편안한 옷차림 속 빛나는 아우라가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파리 잘 다녀오세요" "여신은 여신" "퀸연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으며 고우림은 지난 2023년 11월 입대, 군 복무를 하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파리=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기가 한국이야 파리야?' 대한체육회가 태극전사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선수촌에 사발면과 즉석밥 등을 비치하는 등 최대한 한국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했다. '엄빠' 선수들을 위한 어린이집까지 마련됐다.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한국시각) 선수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맞춰 한국 선수단 숙소를 공개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파리 여름의 더위에 대비하는 데 힘썼다. 기온이 뚝 떨어질 상황을 대비해 담요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선수촌의 가장 큰 특징은 'NO 에어컨'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도된 콘셉트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자연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센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사실상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첫 유세를 시작한 23일(현지시간) “해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이틀만의 일이다.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웨스트 앨리스에 있는 웨스트 앨리스 센트럴 고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웃음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첫 유세에서 해리스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환호를 유도한 뒤 “싸우면 우리가 이긴다(when we fight, we win)”라고 외쳤다. 암살 위기를 넘긴 뒤 “싸우자(fight)”고 했던 트럼프에 대한 정면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쉰 듯한 목소리와 기침, 어눌한 표정..
가수 김희재 / 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김희재 측이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가 제기한 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은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라고 판결했다. 모코이엔티가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2심 판결이 확정되어 김희재 측이 최종 승소하게 됐다. 모코이엔티는 2022년 7월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공연 기획사였다. 그러나 모코이엔티 측이 계약금을 약속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공연은 10일 앞두고 취소되었다. 모코이엔티 측은 일부 금액을 선지급했다고 주장하며, 김희재가 콘서트 준비에..
군상사 사칭 270만원 고기 노쇼업주 사연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사줘"삼겹살 파티라도 열겠다" 거듭 감사 전해270만원어치에 달하는 대량의 고기를 주문했다가 '노쇼' 피해를 본 식육점 업주가 누리꾼들의 주문 덕분에 남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식육점에서 근무하는 누리꾼 A씨는 23일 오후 6시께 엑스(X·옛 트위터)에 "(피해 본 고기) 전부 품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한우, 목살, 삼겹살 등 품목이 품절된 홈페이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노쇼' 피해를 본 A씨 식육점이 떠안게 된 270만원어치의 고기 [이미지출처=SNS 캡처] 앞서 A씨 가족이 운영하는 식육점은 노쇼 피해를 봤다. 사건은 지난 19일 벌어졌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을 군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