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가수 고(故) 구하라가 사망 전 유서를 남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솔로가수로 음반을 내고 일본에서 활동하다 잠시 귀국했는데, 안타깝게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러나 2020년 1년 11일, 구하라의 49재를 치른 유족들은 이틀 뒤 구하라의 개인금고가 사라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CCTV 확인 결과 1월 14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낯선 남자가 구하라 집을 침입해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구하..

박세리/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세리(46)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부친 박준철 씨의 빚을 갚다가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세리는 그동안 자식된 도리로 빚을 변제해왔지만, 이제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털어놓았다. 박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은퇴 후 아버지의 채무 문제가 계속됐다. 2016년에도 경매가 들어와 급한 대로 아버지 채무를 변제하고 지분을 샀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한 두 가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나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 선수로 활동을 해왔고. 2016년부터는 은퇴를 하고 한국 생활을 오래 하게 됐는데, 그 때부터 ..

디즈니+ 최대 히트작 ‘무빙’ [디지니+]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리더니 결국”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혔던 디즈니플러스(+) 월 이용자가 1년 새 무려 20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인상과 무빙 이후 새로운 히트 콘텐츠의 부재가 초유의 이탈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명이다. 디즈니+는 지난해 8~9월 드라마 ‘무빙’으로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9월 당시 월 이용자수(MAU)는 433만명으로 국내 서비스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빙’ 공개 당시 사상 처음으로 일일 이용자 수(DAU) 100만명대도 돌파하며, 넷플릭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1년 사이 넷플릭스는 커녕, 티..

원더랜드의 수지, 박보검 [인스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영화관 한번 가면 3만원, 그 돈이면 넷플릭스 마음껏 본다” 여름철 영화관 특수가 완전히 사라졌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4’를 끝으로 톱 배우를 앞세운 영화들 조차 줄줄이 참패, 영화관마다 올 여름 죽을 맛이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 되면서 영화관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화제를 모은 탕웨이, 수지, 박보검 주연의 ‘원더랜드’ 는 100만 관객도 동원하지 못하고, 내려질 상황이다. ‘원더랜드’는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 박보검, 최우식, 정유미, 특별출연 공유까지 시상식 뺨치는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지와 박보검이 연인으로 첫 호흡을 맞췄고, 개봉 전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관..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효리가 이어머니에게 애교있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인 거제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엄마와 회를 주문 한 후 항구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엄마는 "이제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는 딸이 찍어준 사진을 보며 "행복해 보이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 보이는 거야"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제도 숙소에 도착한 엄마와 딸은 그림같은 뷰는 물론 잘 준비된 요리도구와 텃밭에 있는 상추까지 완벽한 숙소에 마음을 뺏겼다. 엄마는 "씨앗젓갈 너네 시어머니가..

북한산 일대 러브버그 기승…등산객 옷에 달라붙어폭염으로 서식지 확대…서울 전역 민원 잇따라 [서울=뉴시스] 북한산 등산객 A씨가 정상에 출몰한 러브버그떼 모습을 촬영해 공유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북한산에 러브버그가 몰려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4.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북한산 주변에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면서 등산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피해가 커지면서 관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21일 소셜미디어에는 북한산 등산을 갔다가 러브버그가 들러붙어 피해를 봤다는 등산객들의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영상에는 등산객의 모자나 옷, 가방 등에 러브버그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