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휘말린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유서 형식의 글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 이 글에서 유재환은 다수의 연예인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다행히 현재 그는 건강 회복 중이며 고비를 넘겼고, 피해 금액 변제 등의 계획에 대해 알렸다. 10일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유서 형식의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환은 "어린 나이에 과분한 사랑도 받아봤고 나이들어 대국민 분노도 받아보고 정말 무엇이든 다 받았던 그 경험 저에겐 가장 잊지 못할 추억들일 것"이라며 "기억 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날 가장 사랑해주던 명수형, 보성이형, 리피형 은이누나 신영이누나 윤현민 형 특히 윤도현 형님 그..
사진 MBC·STUDIO X+U '그녀가 죽였다' 방송화면 캡처'엄여인 보험 살인 사건' 피해자 누나가 "엄인숙이 내 앞에 있으면 죽이고 싶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한 '그녀가 죽였다' 엄여인 편 이야기가 10일 선공개 됐다.영상에서는 사건의 피해자이자 엄인숙의 두 번째 남편이었던 고(故) 임모씨의 누나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그 사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X이라고 하고 싶다"며 "지금 내 앞에 (엄인숙이) 있으면 죽일 것 같다. 멀쩡한 내 동생을 하루아침에 그렇게 만들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엄인숙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딱 보자마자 예뻐서 깜짝 놀랐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한 번씩 쳐다봤다"면서 "진하게 화장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돌아가신 엄마의 가족들을 만나 호적과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족들과 만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삼촌, 외숙모, 사촌 형과 사촌 누나를 만나는 자리에서 "어머니가 살아온 인생엔 왜 친척과의 교류가 없었을까 싶다"면서 "이런 가족 모임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가족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이상민은 사촌 누나가 가져온 난생처음 보는 엄마와 함께한 친척들의 가족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감회에 젖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또 사촌 형은 "지난번..
[OSEN=최이정 기자] 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솔직히 밝힌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더욱 단단해진 자신에 대해 드러냈다. 황혜영은 9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가족사진과 함께 "지난주 방송과 기사들을 보시고 요 며칠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주고 계신다. 정작 전 방송을 못 보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녹화 때부터 조금은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제겐 묻어뒀던 상처를 들추는 일이라 사실 엄두가 나질 않았다. 온통 그레이컬러인 내 어릴 적 기억들. 분명 반짝거리는 시간들도 있었을 텐데 떠올리기만 하면 흑백이 돼버리는 많이 외로웠던 나의 어린 시절은 제 기억엔 7~8살쯤부터 30대까지는 정서적으로 꽤나 고단했던 삶이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박혜민이 시가족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6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애들 학원비 좀 보태주세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쇼호스트 박혜민은 “어머니가 잘 사시는 줄 알았다. 처음에. 나 여기 범계사거리 살고 집이 내 이름으로 돼 있다고. 돈이 많으시구나. 실제로 약관 대출이 반 이상이었다. 내가 기댈 수 없다는 걸 알았다. 학원비 보태 쓰는 건 생각도 못한다.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과 어머니가 화들짝 놀라면서 거기가 얼마인지 아냐고. 80만원 드는 걸로 생각하면서. 꿈도 못 꾼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민은 “시누이가 7명이고 그 중에 조혜련 형님이 있다. 이번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인철 변호사가 법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6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박민철 변호사,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 변호사, 11년 검사로 보이스피싱 수사를 하다가 형사 변호사로 변신한 서아람 변호사가 출연했다. 원래 법조인이 꿈이었냐는 질문에 이인철은 “우리 집안이 독립유공자 집안이다. 증조 외할아버지가 국립 현충원에 안장이 되기로 결정됐다. 일제시대 때 사업을 크게 하셔서 독립운동 자금을 대주셨다”라며 “일제 순사들이 집에 찾아와서 증조 외할아버지를 끌고 갔다. 고문을 시켰는데 거꾸로 매달고 고춧가루 탄 물을 부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거의 반죽음이 되어서 오셔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