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서부지방법원,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씨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10일 오후 2시 박수홍은 자신의 형수 이모씨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박수홍 측은 세번째 공판 비공개 신청과 신변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던 바,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앞서 9일 박수홍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비공개를 요청한 만큼, 별도의 입장표명은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공개 허부는 당일 재판장이 결정하는데, 재판장은 박수홍 측의 비공개 신문 요청을 받아들였다. 형수 이모 씨 측은 비공개 신문을 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편의 외도에 상처받은 사연자가 보살들에 고민을 털어놓는다.1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6회에서는 남편을 향한 상처와 그리움을 떨치고 싶은 30년 차 트로트 가수 사연자가 찾아온다. 이날 사연자는 "남편은 일류난봉꾼"이라며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남편이 10년 전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그간 남편에게 받은 상처들로 '잘됐다' 싶은 마음이었지만, 어느 날 기타리스트인 딸이 작곡한 노래를 듣고 가족들 마음에 남은 상처와 그리움을 떨치고 싶다고 전한다. 이에 서장훈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한다. 사연자는 차분히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린 가족들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았..
류준열. 사진 I 강영국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침묵이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처음 입을 열었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한소희와 열애 결별 과정에서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 적절했는지,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았는지 질문을 받았다. 류준열은 “그 당시에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에 여러 글들이 올라오면서 일일이 답변하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의 하와이 여행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이를 인정..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민지 씨는 지난 2월 난생처음 NFT를 구입했다. 그간 NFT는 물론 디지털자산(코인) 투자에도 전혀 관심이 없던 그가 뜬금 NFT를 사게 된 배경은 바로 ‘콘서트 예매’다. 최근 열린 가수 장범준 콘서트 티켓 판매를 종이나 온라인 쿠폰이 아닌 NFT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NFT 기술로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 씨는 “NFT의 N자도 몰랐지만 앱만 있으면 쉽게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 거래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암표 거래가 안 되고 프로그램 매입이 원천 봉쇄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추첨제기는 했지만 큰돈 쓸 수 없는 팬 입장에서 그나마 공평하다고 느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NFT 기술이 점점 일상 속으로 들어오..
[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개그우먼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기 전 신병에 고통스러웠던 때를 떠올렸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새내기 무당이 된 개그우먼 김주연이 출연했다. 현재는 무속인으로 근황을 알린 김주연, 박나래와 정형돈도 같은 개그맨으로 놀라기도 했다고 했다.2의 인생을 시작한 김주연.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묻자 2022년인 2년 전부터라고 했다. 본격적으로 김주연의 고민을 물었다. 2년차 새내기 무속인이 된 그는 “내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다,반신마비로 신병이 왔다”며 본인도 모르게 말이 내뱉어졌다고 했다. 김주연은 “(신이) ‘너 아니면 네 아빠 데리고 간다’고 해, 내가 받겠다고 했다"고 어렵게 선택한 길이라고 했다. 누름굿도 소용없었..
유아인 배성우, 최승현...'범법 이력' 배우들 연달아 출연 소식용서 없는 자숙과 셀프 복귀...제작 관계자도 각성 필요배성우,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 참석 예정 배우 유아인(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자신의 잘못에 관대하고 뻔뻔한 걸까. 아니면 한 번의 실수에 지나치게 날 선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 걸까. 음주든 마약이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연예계 복귀 릴레이를 보니, 되려 대중의 시선이 가혹한 건가 싶을 정도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출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 속에 공개됐다. 공개를 앞두고 유아인의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편집했지만, 역할의 비중과 극 흐름상 그렇게 많이 지워지지는 않았다. 마약 이슈가 터지기 전에 촬영을 마친 것을 알고 있지만, 화면 속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