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고 3개월. 의미 있는 두 가지 발표가 19일 전해졌다. 먼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이선균의 마약투약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녹취록,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한 KBS, MBC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KBS 1TV '뉴스9'는 지난해 11월 24일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선균의 범죄 혐의와 무관한 통화를 마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 시청자를 오인케 하고, 사생활 영역인 통화 내용을 본인 동의 없이 방송해 개인 인격을 침해했다"며 "이는 한국기자협회의 마약류 사건 보도 기준 원칙을 위반한 ..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이 난임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해 임신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난임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자연적으로 생겨서 이듬해에 출산했다. 첫째가 5~6살이 되니까 둘째를 낳아주고 싶더라. 그런데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이도 많고, 둘 다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까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세월이 5년 넘게 갔다. 제가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그래도 못해도 7~8번 정도 한 것 같다"며 노력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난임 부부의 비율이 사회적으로 증가하자 시험관 ..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인천공항(영종도) 지수진, 유용주 기자]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소희가 웃으며 귀국했다. 한소희는 3월 18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한소희의 연인 류준열은 전날인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류준열은 모자에 뿔테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등장, 고개를 푹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류준열은 당초 한소희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권을 변경해 먼저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한소희는 이날 지인의 손을 잡은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취재진을 향해 웃으..
[OSEN=하수정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강부자가 '청담동 부자'다운 재산 목록을 나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강부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와 강부자의 절친 백일섭이 출연했다. 김수미와 김용건은 라면으로 간식거리를 만들면서 추억여행을 떠났고, CF퀸 강부자의 화려한 과거도 언급됐다. 강부자는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농심라면 모델로 13년간 활약했다고. 그는 "생긴 건 이래도 인기는 좀 있었다"며 웃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회장님네에 자전거 운전이 서툰 세탁소 배달원이 찾아왔다. 의문의 남성은 배달을 완수한 뒤 자전거를 패대기치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부자 누나 어디 계세요"라고 외쳤고, 김용건은 단박에 "일섭이 형?"이라며 알아봤다. 강..
《태유나의 듣보드뽀》 '텐트밖4', '눈물의 여왕' 재방송 위해 결방 '눈물의 여왕' 흥행에 사활 걸린 tvN 김수현 회당 출연료 5억으로 알려져, 16부작이면 최소 80억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눈물의 여왕', '텐트밖4' /사진제공=tvN 《태유나의 듣보드뽀》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 고공행진에도 뒷맛은 씁쓸하다. 정규 편성된 예능을 결방시키고 재방송을 무작위로 편성시키며 '밀어주기'를 한 덕을 톡톡히 본 셈이기 때문이다. 작품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었을 텐데, 조급했던 tvN의 얄팍한 꼼수가 작품의 이미지까지 훼손시켰..
나인원한남 75평 97억원 용산 일대 신고가 소식 잇따라 사진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모습. 2021.12.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불경기와 고금리·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지만, 용산 알짜 부지에서는 90억 원대 신고가 거래가 잇따른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는 지난달 29일 95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면적이 지난해 10월 26일 신고가 95억 원에 팔렸지만, 4개월 새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95억 5000만 원에 아파트를 판 매도자는 지난 2016년 8월 42억 원에 매수해 7년 6개월 만에 53억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