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남보라가 ‘K-장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배우 남보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다. 작중 남보라는 변호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배우의 꿈에 도전하는 정미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남보라는 배우 데뷔 전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만큼 ‘13남매’, ‘K-장녀’ 등의 수식어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정미림보다는 주인공 이효심(유이 분)에게 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을 터. 이에 남보라는 “제가 효심이를 제3자의 시선으로..
[OSEN=김수형 기자] '강심장VS'에서 이유비가 촬영 비화를 전한 가운데, 엄지윤이 이유비의 집에 초대된 일화를 전했다. 19일 SBS '강심장VS'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7인의 부활'로 찾아온 극 중 배우들이 출연, 특히 김도훈은 이유비와 촬영했을 때 힘들었다는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도훈은 "사실, '7인의 탈출' 찍으며 다른 배우들과 접점하지 않았다 나랑 만나면 다음에서 다 세상을 떠나는 씬이 많있기 때문"이라며 유일하게 이유비와 촬영이 많았다고 했다. 하필이면 극중 모네와 케이로 연상연하 커플이었다는 두 사람. 김도훈은 "자극적이곡 스킨십 장면이 많았다"며 그 중 가장 힘들었던 건 클럽장면이었다고 했다. 노래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대사해야했다는 것. 이유비도 "촬영당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기안84가 연예계 데뷔 전 과거를 회상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3월 20일 '미술학원 선생님 기안84, 근데 이제 신세한탄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기안84는 해당 영상에서 "외동인데 공부를 못했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황당해하며 "무슨 공부를 못했다고 풍비박산이 나냐"고 반응했고, 기안84는 "형은 안 났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보니까 머리가 나빠"라며 설명을 이어갔고, 조세호는 "집안이 아니라 마음이 풍비박산 난 것"이라며 기안84의 말을 공감하려 했다 이어 기안84..
사진제공=MBN '고딩엄빠4'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고딩엄마' 고현정이 친정부모 앞에서 '모닝 해장술'을 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2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18세에 첫 아들을 낳은 뒤, 세 남매의 엄마가 된 고현정이 방송 최초로 친정아버지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고현정의 친정아버지는 "4년 전 이혼한 딸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어 속이 말이 아니다"라며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진 영상에서 고현정은 친정아버지가 손수 아침상을 차리는 와중에도 자기 방에 누워 잠만 자는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낸다. 아버지의 부름에도 묵묵부답하던 고현정은 잠시 후 11세 ..
故 이선균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고 3개월. 의미 있는 두 가지 발표가 19일 전해졌다. 먼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이선균의 마약투약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녹취록,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한 KBS, MBC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KBS 1TV '뉴스9'는 지난해 11월 24일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선균의 범죄 혐의와 무관한 통화를 마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 시청자를 오인케 하고, 사생활 영역인 통화 내용을 본인 동의 없이 방송해 개인 인격을 침해했다"며 "이는 한국기자협회의 마약류 사건 보도 기준 원칙을 위반한 ..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이 난임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해 임신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난임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자연적으로 생겨서 이듬해에 출산했다. 첫째가 5~6살이 되니까 둘째를 낳아주고 싶더라. 그런데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이도 많고, 둘 다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까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세월이 5년 넘게 갔다. 제가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그래도 못해도 7~8번 정도 한 것 같다"며 노력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난임 부부의 비율이 사회적으로 증가하자 시험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