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소울] 〈5〉 틈새 돌봄 서비스간호인력이 병원부터 집까지 동행… 학부모는 진료비-약 처방비만 지불영아에 특화된 돌봄-등하원 지원도… “돌봄 사각지대 보완해 부담 줄여” 서울시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가 아플 때 전문 간호인력이 병원에 동행해주는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간호조무사 오지은 씨(47·가운데)가 초등학교 2·4학년 자매의 손을 잡고 동행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연락해주시면 언제든 대신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가 드려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앞. 간호조무사인 오지은 씨(47)는 초등학교 2학년, 4학년인 자매를 ‘아픈 아이 ..
시에서 추천한 진짜 관광명소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파주시 여행) 5월에 즐비한 행사 때문에 관광지를 찾고 있다면 파주를 주목해 보자. 파주시는 5월에 이어질 행사를 맞이해 적합한 파주 관광지를 소개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알아보는 파주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 그리고 놀이기구. 파주의 자연에서 만나는 힐링 산책, 캠핑, 수상활동까지. 파주의 개성이 담긴 장소들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파주시가 추천한 여행지를 함께 알아보자. 임진각관광지파주시가 소개한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임진각관광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파주시 여행) 임진각과 북한기념관 및 기념비 등으로 이뤄진 통일 안보관광지이며, 요즘에는 데이트와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놀이공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면서 역사를 ..
벚꽃 명소 외 서울관광재단 추천 홍매화·겹벚꽃·매화·살구꽃 명소 6곳 창덕궁 삼삼와 앞 홍매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에는 영등포구 '여의도', 송파구 '석촌호수', 광진구 '아차산' 등 누구나 떠올리는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 외에도 각양각색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서울의 봄꽃은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 통상적으로 매화(3월20일 전후)가 가장 일찍 시작하고, 홍매화, 살구꽃이 1주일 간격으로 피어난다. 그다음 벚꽃(4월3일 전후)이 만개한다. 어 약 1주일 뒤에 겹벚꽃이 핀다. 그러나 기후 변화 영향으로 올해처럼 개화 시기가 늦어지기도 하고, 오히려 앞당겨지거나 여러 종류의 꽃이 동시에 인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이 서울에서 봄..
30대 여성 “어려운 절친한테 늘 베풀었는데” 누리꾼 대부분 공감…“이해하기 어렵다” 한 여성이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적게 낸 친구와 절교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라는 30대 초반 여성이 “결혼식 끝나고 친구를 손절하려고 하는데, 내가 예민하고 너무한 거냐”라고 묻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결혼했다는 A씨는 “부모님이 부유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사는 편이고, 나도 적지 않게 벌며 여유롭게 살았다”며 “남편도 나보다 더 잘 벌어서 여유가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A씨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기에 내가 항상 더 베풀려고 했다. 밥을 살 때도 내가 세 번 사면 친구가 두 번 정도 샀고..
“가장 적게 벌지만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세대.” 미국 경제전문방송사 CNBC뉴스가 묘사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생)의 여행 성향이다. 부모세대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할 때까지 여행을 즐기지 않은 것과 달리, Z세대는 세상이 정한 성공을 이룰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미국 Z세대의 절반 이상은 여행경비가 부족해도 가진 예산에 맞춰 1년에 최소 3번 여행을 떠났다. MZ세대는 왜 여행에 빠졌을까. MZ세대가 남긴 여행 발자국을 따라가 봤다. 여행하듯 살아가는 MZ세대 30대 직장인 이경아씨는 몇년 전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제출했다. 영국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서였다. 그는 영국에서 1년 동안 일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유럽 여러 나라..
#1. 40대 주부 황모씨는 바나나를 사다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먹었는데 다음날 팔과 배 등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병원에 가보니 약물중독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씨는 “바나나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이 피부질환을 유발한 것 같다”고 했다. 바나나는 꼭지 부분에 농약이 특히 많아 껍질 표면의 잔류 농약이 입에 들어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 #2.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집에서 간식으로 싸간 체리를 먹고 모두 토했다. 이씨는 “병원에서 과일에 농약 성분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는 소견을 냈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바나나를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국산 사과와 배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수입 과일은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국산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