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사옥서 2차 쟁의 진행… 문화 공연까지"투명한 임금 체계" 요구…28일 본교섭 진행 24일 서울 강남 삼성서초사옥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차 쟁의행위를 열었다./사진=백유진 기자 byj@ 삼성전자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노동조합과의 불협화음을 겪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달 경기 화성 삼성전자 DSR 타워에서 창사 후 첫 쟁의행위를 연 데 이어 24일 강남 한복판에서 2차 쟁의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진행하며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노조 쟁의도 문화행사로전삼노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강남 삼성전자 사옥에서 '5.24 가자! 서초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요요 없는 유지어터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박나래는 “딥페이크 아님. 각도의 중요성. 전사의 심장이 되어가는 중”이라며 운동을 통해 체중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가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팜유의 바디 프로필을 예고했고, 이장우를 비롯해 박나래, 전현무가 함께 4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후 박나래가 공개한 인바디에 따르면 점수는 81점으로 체중은 49.1kg, 체지방량은 11.4kg이었다. 박나래는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습니다”고 밝혔다. 바디..
추성훈부터 안재욱까지, 제발 머리에 떠오른 말 그대로 뱉지 마시길[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대중이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건 상식 수준의 개념이다. 그런데 그만한 개념조차 챙기지 못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나이 어리면 어려서 그런가보다 할 텐데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 개념 없는 언행을 일삼으면, 그것도 방송에서 그러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40대 때 아무 생각 없이 방송에 나온 연세 많은 분을 '할머니'라고 칭했다. 방송에서 진행자나 내레이션이 '할머니'라고 부르니까 나 또한 글을 쓸 때 따라서 그리 썼다. 그런데 한 잡지 편집자가 조언을 했다. 어중간한 연령대 분들에게 되도록 '할머니'라고 하지 말라고. 당사자는 물론이고 자녀들도 '우리 엄마가 벌써 할머니 소리를 ..
음주 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5.24 /사진=이동훈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세 번째 경찰 조사가 끝난 후 공개 귀가를 거부, 6시간 동안 버틴 이유가 공개됐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들을 따돌린 후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비공개로 출석했다. 이후 경찰 조사는 3시간 만인 오후 5시께 끝났지만, 김호중은 변호인과 경찰 수사팀에게 출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며 약 6시간 넘게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호중은 오후 10시 3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정문으로 나와 "죄 지은..
[OSEN=김나연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을 응원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서는 송대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DJ 이숙영은 송대관에게 "옛날 '이파엠' 시절 인생트로트 코너에도 출연했다"고 인연을 전했고, 송대관은 "기억 한다. 내 인생의 첫 페이지는 아니라도 그 다음 페이지는 된다. 제가 10여년간 제가 이 방송을 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숙영은 "요즘 근황 어떠냐. 어려운 일을 많이 겪으셨지 않냐"라고 물었고, 송대관은 "어려운 일도 많이 겪었지만 툴툴 다 털고 치유를 대충 했다. 다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대관은 "요즘 김호중인가"라고 운을 떼더니 "후배를 보니까 참 ..
강형욱 인스타그램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레오 주치의였던 수의사가 ‘레오에 대한 강형욱의 마음은 진심이었다’는 증언을 내놨다. 24일 뉴스1은 강씨 반려견이었던 레오를 마지막까지 지켜봤다는 수의사 A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저먼 셰퍼드 종인 레오는 2009년생으로, 강형욱이 2년 반 동안 기르다가 파양했다. 당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피치 못하게 레오를 보냈다는 강형욱은 2019년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레오를 재입양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레오는 강형욱에게 돌아오기까지 7년 여간 경찰견으로 활동했다. 앞서 지난 주말부터 강형욱 부부가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을 상대로 막말·감시를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여럿 나와 파문이 일었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