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만 있나. 미친 존재감의 조연들도 ‘눈물의 여왕’을 굳건하게 받치고 있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2회 방송이 20.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의 21.7% 기록까지 단 1%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주인공들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는 모슬희(이미숙 분)와 윤은성(박성훈 분)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리고 주인공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들이 바로 홍해인..
손흥민 부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출간 15년 쓴 독서노트 바탕…“아들에 독서 강요 안 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본인의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인 손웅정(62)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요즘 부모들이 아이 재능보다는 부나 성공 쪽으로 유도하는 ‘앞바라지’를 많이 한다”고 일침을 놨다. 손 감독은 “아이들이 개발해 그것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뒷바라지 해 주는 역할이 학교 공부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재능보다 부·성공 향한 ‘앞바라지’ 너무 많아 손웅정 감독은 ‘명언 자판..
김구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둘째 딸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구라는 17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아이가 32개월 정도 됐다"며 "난 함께 참여하는 자체로도 많이 배우고, 볼 때마다 집 생각이 난다. 예전에 '아빠본색'을 오래 했는데, 그 때 인연이 있는 PD와 함께하게 됐다. (아빠본색에서 첫째 아들) 동현이 통장 내역에 1원이라고 나왔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거지로 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 다음 해 딸을 안았다. 래퍼 그리(김동현)는 2015년 이혼한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김구라 자녀가 등장하지 않았다. "아이 예쁜 걸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부모들의 마음"이라..
[서울=뉴시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사진=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69억7000만원 빚을 청산한 후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상민과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준호가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왜 1박2일로 일본 오사카에 갔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다음주에 1박2일로 일본이나 갔다 올까?'가 내 로망이었다"고 답했다. "김준호 덕분에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 김준호의 지인이 오사카에서 호텔을 하기..
"식욕 좋고 에너지도 넘쳐"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가 방사장에 나온 모습. 2024.04.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지난 3일 한국을 떠나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또 공개했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2주차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에 공개한 격리 1주차 영상과 동일하게 이번 영상도 푸바오의 상황을 소개하는 짧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울=뉴시스]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바바 반가도 2024년에 관한 예언을 했다. 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모래 폭풍으로 12세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는 예언자다.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예언자 바바 반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 분쟁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12세 때 모래 폭풍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예언자다.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