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정 여건 충분히 고려못해 나라 빚 늘어나고 국민의 재정 부담 증가할것"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민생위기 극복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통과된 데 대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기동 차관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생위기 극복 특별조치법'이 의결되자 인사말에서 "이번 법률안은 정부의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으며, 법률안대로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국채 발행이 불가피해 나랏빚이 늘어나고 국민들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지급 여부 및 지급 효과와 관련해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결혼을 우리가 시켜준 것이다"라는 말을 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돼 있는 핵심 인사다. 이 전 대표가 임성근 사단장 등과 골프 모임을 추진했던 채팅방 '멋쟁해병'의 구성원이었고, 이 전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17일 JTBC에 출연해 이 전 대표와 인연,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해병대, 검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변호인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사실 (이종호 전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분이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관계자라는 걸 몰..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래퍼 그리가 늦둥이 이복동생의 등록금 지원과 새엄마에 대한 호칭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자원 입대 소식에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 그전에는 카투사 간다고 토익공부 하더니 갑자기 해병대를 간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마음이 바뀐 이유에 대해 그리는 "(카투사는) 토익 780점이 넘어야 지원할 수 있다. 토익 공부를 두 달간 열심히 해서 800점을 맞았다.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나와버린 거다. 2순위였던 해병대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하는 마지막 방송임을 선언하며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나래가 ‘55억 자가’를 공개한 이후 생긴 고충을 토로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이혼 변호사계의 신흥 강자 9년 차 양나래가 방문한다.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같은 이혼 전문 변호사끼리 함께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견제되지 않냐며 두 변호사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양소영은 “나는 지는 해이고 양나래는 뜨는 해. 변호사계의 장도연”이라며 후배를 칭찬하고, 양나래는 “포스트 양변이 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라며 선후배 간의 애정을 과시한다.이날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다”는 뜻밖의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
이동욱은 실물 미남으로 유명합니다. tvN ‘도깨비’에 출연한 그는 김은숙 작가가 꼽은 실물 미남으로 언급된 바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실제로 본 최고의 얼굴은 이동욱”이라며 “얼굴은 정말 최고다. ‘넌 한민족에 피가 흐르지 않는 거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얼굴”이라고 칭찬을 아끼기 않았습니다. 모태미남 이동욱은 한 때 체중이 증가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는데요. 군대에서 16kg이 증가해 컴백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이동욱은 매일 10km씩 달리고 근력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다고 합니다. 러닝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킵..
벤조피렌 초과 검출된 들기름 회수 조치기준 2.0㎍/㎏이하 초과한 3.4㎍/㎏ 검출[서울=뉴시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고양시 소재 뚜레반이 제조‧판매한 ‘고소하고진한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고양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시중에 유통 중인 들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관할 지자체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뚜레반이 제조·판매한 '고소하고진한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됐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