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전화 건 젤렌스키, 평화 논의 약속'어대트' 열풍에 비판적 태도 바꿔11월 평화회의에 러 초청하기로나토 회원국, 트럼프 측근 접촉일본제철, 고문에 폼페이오 영입트럼프에 줄대는 국가·기업들20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선거 유세 현장에 부통령 후보인 JD밴스와 처음으로 동행했다. 이번 유세는 트럼프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은 이후 재개한 첫 유세 일정이다. AP연합뉴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년 만에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재..
사진 인스타그램 인도의 한 여행 인플루언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던 중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서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안비캄다르(26)는 지난 16일 친구 7명과 함께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로 여행을 떠났다. 캄다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과 릴스(짧은 길이의 영상)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지며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지형이 험한 데다가 당시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대는 6시간의 작업 끝에 캄다르를 구조했지만 결국 그는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마하라슈트라주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최우..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뉴스엔 서유나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Y대 대학원 재입학 사실을 고백했다.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2회에서는 설민석이 '한계'를 주제로 약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섰다. 이날 긴장한 채로 강단에 선 설민석은 깊게 심호흡 후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분들이 역사 프로그램이 아니니까 선생님이 살아온 얘기를 하는 게 어떠냐고 해서 제가 절레절레 했다. '내가 뭐라고 저 같은 사람의 옛날 얘기를 해야 하냐,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는데 (번복하고) 이 자리에..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최근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방송인 김종민이 미국으로 떠난다. 19일 코요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24일 애틀랜타, 27일 시애틀에서 ‘2024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미국 투어는 코요태가 1998년 데뷔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공연이다. 다양한 축제를 섭렵하며 Y2K와 레트로 열풍에 힘을 보탠 코요태는 이번 미국 투어에서 3인 3색 입담을 과시하며 ‘순정’, ‘실연’, ‘만남’, ‘우리의 꿈’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코요태 신지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가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녹음실’이라는 문구를 써 팬들의 코요태 컴백을 추측하게 만들었다. 또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은 최근 연..
‘웰컴 투 플로렌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탈리아 피렌체를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이 유명한 동상에 매달려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오버 투어리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웰컴 투 플로렌스(피렌체의 영어 표기)’라는 SNS 계정에는 피렌체 시내에서 로마 신화의 ‘술의 신’인 바쿠스의 동상에 한 여성이 매달려 추태를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BBC는 이 여성이 동상 위에 올라가 입을 맞추는가 하면 왼쪽 다리를 걸치고 끌어안고 몸을 비비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이탈리아 시민들은 격분했고, 게시물 댓글은 이 여성 관..
/사진=뉴시스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대도시보다 소도시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총 4277만여명(출발·도착 합산)이다. 이중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승객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올 상반기 1217만명이 오가며 지난해 상반기(846만명)보다 43.8% 늘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항공사들도 공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엔저로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은 기존 여행지를 가는 것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